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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초 동문 김종원·임진혁씨 맹동면에 사랑의 쌀 전달

  • 웹출고시간2015.07.22 15:58:37
  • 최종수정2015.07.22 15:59:44
[충북일보=음성] 음성 맹동초등학교 48회 졸업생들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전달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맹동면은 지난 21일 음성군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김종원 대표와 선진건설 임진혁 대표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각각 10kg 쌀 20포대와 30포대를 불우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풍요롭게 살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자평 맹동면장은 "두 분의 사랑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언제나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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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