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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보건행정 배우러 왔습니다"

라오스·베트남 등 4개국
보건의료전문가 벤치마킹차 방문

  • 웹출고시간2015.03.12 10:41:04
  • 최종수정2015.03.12 16:03:35

지난 11일 음성군보건소를 방문한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4개국 26명의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군보건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보건소는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및 탄자니아 4개국의 보건의료 전문가 26명이 음성군 선진보건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1일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실시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주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중 '한국의 일차보건 의료' 현장방문지로 음성군 보건소를 찾았다.

이날 음성군 보건소를 찾은 연수생들은 음성군 우수 보건사업과 중점추진사업 그리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운영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보건소의 진료 및 사업체계, 중점 추진사업인 건강생활실천사업, 심혈관예방관리사업,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역할 등 선진 보건행정을 배우는데 적극적인 열정을 보였다.

금왕읍 내곡보건진료소를 방문한 이들은 보건의료시스템, 의료장비 및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음성군의 우수한 보건행정을 널리 전파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품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사업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욱 펠로우십은 세계보건기구(WHO) 전 사무총장 고 이종욱 박사를 기념하며 시작한 중장기 초청연수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교육을 통해 해당국의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보건의료 체계 개선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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