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소백산 엽구 수거

여우서식지 보호 위해 발 벗고 나서

  • 웹출고시간2015.02.15 15:33:51
  • 최종수정2015.02.15 15:33:51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2012년부터 진행한 여우복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단양군청, 사단법인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방사여우의 주요 서식지인 영춘면 일대에서 불법엽구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2012년부터 소백산북부사무소 관할지역 여우서식지 일대에서 212개의 불법엽구가 수거됐으며 이번에 합동엽구 수거를 통해 16개의 엽구를 추가로 수거, 총228개의 엽구를 수거했다.

또한 엽구수거 행사 시 지역주민들에게 여우복원사업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은밀히 이뤄지는 엽구설치에 대해 제보를 바란다고 홍보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겨울동안 방사된 여우서식지의 안정화를 위해 밀렵단속과 엽구수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예민한 여우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샛길출입 및 보호구역 출입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