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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9 14:35:37
  • 최종수정2015.02.09 14:35:37

최성영 보은경찰서장이 삼산어린이집을 방문해 일일 보육교사 체험을 하고 있다.

최성영 보은경찰서장를 비롯해 경찰공무원들이 일일 보육교사로 나섰다.

최 서장과 보은경찰들은 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삼산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에서 보육 교사의 근무여건을 직접 체험하고, 원장 및 교사들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보육교사의 고충을 이해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청소년육성회 회원 및 자율방범대도 함께 참여해 보육교사 보조로 간식 배식 및 유아 놀이지도, 안전교육 등을 체험했다.

최 서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어린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유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원장 및 보육교사들의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었다. 보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정책을 다양한 통로로 모색해 보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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