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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3 14:09:40
  • 최종수정2014.09.23 15:44:32

김진광 보은경찰서장이 보은군청, 전통시장상인회 등 사회단체등과 '동네조폭' 소탕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보은경찰서는 지역상인 등을 상대로 상습적 갈취·폭력행사 등으로 불안을 야기하는 '동네조폭'근절에 치안역량 집중, 근린생활 치안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동네조폭 소탕에 나섰다.

23일 대회의실에서 김진광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지구대장, 파출소장, 센터장과, 보은군청, 전통시장상인회, 여성단체협의회, 보은읍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보은군지부, 사회단체협의회, 노래방 업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네 조폭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치면서 유관기관 및 상인,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서장은 단속 기간중(3일부터 12월11일) 신고자의 경미한 범법행위에 대한 면책제도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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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