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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3 15:44:32
  • 최종수정2014.03.13 15:44:32

국가대표 후보 김청용(청주 흥덕고)이 쿠웨이트에서 열린 7회 아시아공기총사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청용이 2위, 3위를 차지한 선수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흥덕고 사격 김청용이 7회 아시아공기총사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국가대표후보인 김청용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 35명이 참가한 공기권총 남자 유스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오는 7월 개최되는 난징유스올림픽 쿼터를 획득했다.

김청용은 공기권총 본선에서 582점을 기록하며 1위로 8명이 서바이벌 시스템으로 경합하는 결선에 올라 202.5점으로 197.2점을 기록한 태국의 초카에오를 5.3점의 점수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청용은 지난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서 2관왕에 올랐고,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여자유스경기에서는 김민정(서울체고)이 결선합계 198.3점을 기록, 193.0점의 인도선수(야샤스위니)를 따돌리고 우승하며 쿼터를 획득했다.

아시아사격연맹(ASC)주최, 쿠웨이트사격연맹 주관으로 아시아 2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 주니어, 유스 분야로 구분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2회 난징 유스올림픽대회 출전권인 쿼터를 아시아권 선수가 유일하게 획득할 수 있는 국제연맹 지정대회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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