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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어 '효도' 하는 청원군

올해 35억원 들여 1540여명에 제공 예정
3곳 수행기관서 7개 분야 29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4.02.12 15:31:22
  • 최종수정2014.02.12 15:43:47

12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청원군이 올해 지역 노인들에게 1천54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종윤 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한 예산 35억 원을 확보해 154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청원군노인복지관, 청원시니어클럽, 청남시니어클럽 등 3곳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공익형·복지형·교육형·시장형·공동작업형·제조판매형·인력파견형 등 7개 분야 29개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마을에서 책임감 있고 덕망이 높은 노인을 '행복지킴이'로 선발해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돌보는 '9988행복지키미사업'이 추진된다

이종윤 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효도 청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리는 '일자리'라는 말처럼 노인일자리에 사업 참여를 통해 노인들이 건강한 노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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