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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80억원 융자

청원군,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4.02.09 14:28:50
  • 최종수정2014.02.09 14:28:50
청원군이 관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80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해외무역과 관련한 기업체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 △시장개척단 파견 △무역보험 지원 △공장 설립 무료 대행센터 운영 △기업인 사기진작 강화 등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업체당 최고 5억원(연리 3% 이자)이며 모두 380억원에 대해 1·2차로 나눠 융자신청을 접수받는다.

1차 융자는 약 220억원으로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2차 융자는 약 160억원으로 오는 4월7일부터 11일까지 군 경제투자과로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충북도와 청원군이 함께 추진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경영안정지원자금도 모두 431억원 규모로 1.5~2.0%의 이자차액이 지원된다.

군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시장개척단 파견계획을 긴밀히 협의중에 있으며,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보험 지원사업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공장설립지원센터와 업무협약하고 공장 설립 무료 대행센터를 운영해 공장설립을 위한 인·허가 대행, 공장등록 대행, 공장입지 선정 및 현지조사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우수기업인 표창, 기업인 한마음 체육대회 등을 통해 기업인의 사기진작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시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하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발굴 추진해 '기업하기 가장 좋은 청원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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