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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신바람 건강교실’ 호응

농한기 맞아 운동과 보건교육 함께실시

  • 웹출고시간2014.02.08 15:43:15
  • 최종수정2014.02.08 15:43:15

충주시보건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말까지 건강한 농촌마을을 육성하고자 농한기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신바람 건강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주민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겨울동안 건강도 지키고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3개 보건지소와 15개 보건진료소에서 6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건강위험군에 속한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대사성질환자에게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건교육과 함께 운동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보건교육은 공중보건의사(내과, 치과, 한방의사)의 대사질환 예방관리, 구강관리,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각 사업담당자는 영양, 절주, 금연 등을 교육하는 등 전문적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동교육은 짐스틱, 아령 등을 활용한 근력운동과 걷기, 율동체조 등의 순환운동을 적절히 병행 실시해 겨울철에 자칫 약해지기 쉬운 근력운동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체지방측정기를 활용하여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하였는데, 분석결과 고혈압 72%, 당뇨 11.4%, 복부비만 41.5%, 고지혈증33.8%로 나타나고 있다.

12주 동안의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와 BMI(체질량지수) 변화를 비교하고, 운동을 통한 근력 및 유연성 향상 등 신체 변화와 질환 개선상태 등을 평가해 열심히 운동한 효과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이라고 웅크리지 말고 주5회 30분 이상 걷기 등 꾸준한 운동 실천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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