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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세금 체납 해소 행정력 집중

번호판 영치·고액체납자 맨투맨 징수 등

  • 웹출고시간2014.02.06 15:39:47
  • 최종수정2014.02.06 15:39:47

청원군 관계자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원군이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이달 말 연도폐쇄기 도래에 따라 이달 한 달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고액 체납자 맨투맨 징수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난 3일부터 각 실·과·소별로 담당 읍·면과 합동으로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6일에는 김우종 부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내수읍 일원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고액체납자 441명이 체납한 세금 53억8천만원을 징수하기 위해 실과 및 읍면 담당(6급) 147명을 징수담당자로 지정해 맨투맨 징수활동도 펼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부서별 징수실적을 제출받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내달 5일 이종윤 군수에게 최종 추진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징수부서에서 13개 읍·면 전 지역을 돌며 징수활동을 하기엔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렇게 전 부서가 동참해 징수활동을 펼치니 하루하루 실적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직원들과 함께 체납액 해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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