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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26 13:46:18
  • 최종수정2014.01.26 13:46:18
한국교통대 신임 총장에 김영호(59) 전 대한지적공사 사장이 확정됐다.

25일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와대로부터 김 전 사장에 대한 재가가 결정됐다는 내용을 안전행정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이 대학은 안행부, 교육부 등과 일정을 조율한 뒤 다음 달 3일부터 신임 총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취임식은 신임 총장이 학내 일정 등에 관해 파악한 뒤 3월 초께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총장 1순위 후보인 김 전 사장의 논문과 연구결과 등 진실성 검증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 안행부를 통해 국무회의에 상정했다.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 전 사장에 대한 임명제청안이 통과됐다.

김 전 사장은 "다양한 외부 재원을 끊임없이 유치하고 투입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복지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원에게 제공해 행복한 한국교통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행정안전부 제1차관 등을 지냈다.

한국교통대는 지난해 4월 17일 장병집 전 총장이 임기를 마친 뒤 9개월여 간 총장을 임명하지 못해 강우정 교무처장이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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