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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태교 및 양육 전문도서 대여사업 호응

지난해 1천179권 대여, 실속있는 임산부 프로그램으로 정착

  • 웹출고시간2014.01.13 11:08:49
  • 최종수정2014.01.13 11:08:52
충주시보건소가 태교와 양육에 필요한 전문도서 1천414권을 구비, 임산부가 태아 및 자녀교육과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대여하고 있는 사업이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비치하고 있는 육아와 태교에 필요한 전문도서는 임신, 출산, 태교, 모유수유, 영양관리, 건강관리, 이유식, 마사지, 육아지도 등 300여종으로, 시중 서점이나 일반 도서관에서 구입하거나 찾아보기 어려운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관련 전문도서를 구입해 매년 평균 400여권을 대여해 왔는데, 지난해에는 평년 대비 3배에 해당하는 1천179권의 대여실적을 기록, 임산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신간도서 구입비로 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전문도서를 구입, 대여함으로써 더 많은 임산부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대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서대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충주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850-3535)을 방문해 1회 3권의 도서를 최장 2주까지 빌릴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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