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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서 '해맞이 축제'

올해 7월 통합시 역사적 출범 기념
충북지사·청주시장도 행사 동참

  • 웹출고시간2014.01.01 08:42:19
  • 최종수정2014.01.01 08:42:19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의 역사적인 출범을 밝히는 청원군의 '마지막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다.

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30분 문의문화재단지에서 '희망! 2014 청원해맞이 축제'가 대청호와 양성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원군 공무원합창단의 영상음악회를 시작으로 새울전통타악예술단의 새해맞이 축하공연, 이종윤 군수의 대북타고식, 희망의 노래 합창, 행복레크레이션, 희망풍선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올해 청원·청주 통합 원년을 맞아 통합청주시의 역사적인 출발을 기념하고 힘차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담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청주와 청원은 네번의 통합 시도 산통 끝에 지난해 1월1일 극적으로 통합시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67년만에 다시 하나의 청주로 합쳐진다.

통합청주시는 면적 940.3㎢로 서울의 1.6배, 인구 83만5천여명으로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7위, 재정규모 1조8천억원으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4위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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