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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연간 1천100만원 아낀다

청원 읍·면청사 LED조명 교체 완료
3억8천400만원 들여 2천202개 설치

  • 웹출고시간2013.12.19 19:41:18
  • 최종수정2013.12.19 19:41:18
청원지역 읍·면청사들이 내년부터는 기존 조명 전기 사용량의 4분의 1만 사용한다.

당연히 전기요금도 크게 줄어 연간 1천만원이 넘는 돈을 아끼게 됐다.

청원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과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읍·면청사 LED조명 교체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3억6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8월14일 공사를 시작해 17일까지 11개 읍·면 청사의 기존 형광등을 2천202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청사 신축으로 조명이 LED로 설치된 오송읍과 북이면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됐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112MWh의 전력사용을 줄여 1천1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와 CO₂역시 기존 대비 각각 22%와 2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거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11개 읍·면 청사 LED조명 교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도 실천하고 전기요금도 절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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