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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6 16:35:41
  • 최종수정2013.11.06 16:35:41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청주세관은 충북FTA 실무지원단과 공동으로 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수출기업 글로벌 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일반 박람회 형식이 아니라 사전에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사전 매칭과 구직 상담을 통해 이뤄졌다.

청년 구직자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취업지원책 요구 및 지역일터 활성화와 FTA 무역환경에서 글로벌 무역 전문인력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취업희망자 간 잡매칭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주)명정보기술, (주)빛담 등 28개의 구인 수출중소기업 인사담당자와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 외국인 결혼 이민여성, 중국인 유학학생 등 1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위한 '구직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및 '이미지컨설팅'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정화 충북중소기업청장은 "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고민해결과 더불어, 가사와 육아로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전문직을 희망하는 고학력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시 인력매칭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도 "능력과 스펙을 갖춘 도내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FTA무역환경에서 글로벌 무역 전문인력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취업희망자 간 잡매칭을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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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