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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07 10:28: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노인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100세된 안용순 할머니에게 장수케익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있다.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박홍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사랑의 장수 케익을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즈음해 관내에 거주하시는 100세 이상 어르신 12명에게 떡으로 만든 사랑의 케익과 밥그릇, 수저세트, 내의 등 위문품을 들고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말 벗되기, 집안청소 등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용순(100·여·상촌면 임산리) 할머니 "직접 찾아와서 촛불도 켜주고 노래도 불러주며 축하해 주니 너무나 고맙고 좋다"며 "말벗도 해줘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홍식 관장은 " 작은 케익 하나라도 행복해 하시는 것을 보니, 전달하는 우리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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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