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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에 간 이식한 직원동료에 모금 전달
남제천농협 임직원, 522만원 장우성씨에게 전달
- 웹출고시간2012.03.08 13:2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제천농협 전 직원들은 물론 이ㆍ감사들도 출무수당을 갹출, 아버지를 위해 효심을 보여준 장우성 주임에게 522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간경화로 투병 중인 청풍면 장모(55)씨를 위해 기꺼이 자기 자신의 간을 이식한 직장동료 장우성 주임을 돕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쳤다.
남제천농협 전 직원들은 물론 이ㆍ감사들도 출무수당을 갹출, 아버지를 위해 효심을 보여준 장 주임에게 총 522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장우성씨는 현재 휴직을 하고 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 중으로 남제천농협 관계자는 7일 따뜻한 동료애를 담은 성금 522만원을 장우성 주임에게 직접 전달했다.
남제천농협 전 임직원들은 장우성 주임의 아버지를 위한 큰 효심을 귀감하고 전 임직원간의 단결 및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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