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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고, 전국 검도대회 우승

‘추계 선수권’서 창단 8개월만에 쾌거… 서원중은 준우승

  • 웹출고시간2007.11.06 10:1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단위 중·고생 검도대회에 참가한 도내 학교 학생들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태백고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선수권 대회’에서 충북공고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중등부에서는 서원중이 준우승을 차지해 충북 청소년 검도의 위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충북공고 검도부는 지난 3월, 서원중에서 검도부 활동을 하던 신입생 10명을 주축으로 창단됐으며, 창단 8개월만에 첫 출전해 전국을 재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고등부 단체전에서 최우수 기량을 보여준 송경한(1학년) 충북공고 검도부 주장 선수는 심사를 거쳐 고등학교 검도 국가 상비군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정찬구 충북공고 교장은 “창단된지 8개월여밖에 되지않은 우리 검도부가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연습에 더욱 정진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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