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선수단은 이상원, 한요셉 복식조가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복식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최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충주시청 배드민턴팀 이상원, 한요셉 조는 남자일반부 복식 8강에서 광명시청을, 4강에서 광주은행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요넥스팀의 최솔규, 김재현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또 같은 팀의 강지욱 선수도 영동군청 황현정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일반부 혼합복식경기에서 3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거뒀다. 이태호 충주시청 감독은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에 주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본 경기 사흘째 각 종목에서 쾌전을 이어가며 순조로운 메달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충북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55개를 획득하며 총 125개의 메달로 총 5만3천472점을 기록하며 대회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따돌리고 종합 3위를 질주했다. 앞으로도 탁구, 수영, 사격, 육상, 축구, 테니스, 론볼, 펜싱 등의 종목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순위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첫 금메달은 볼링 종목에서 나왔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지난 2일 사전경기에 출전한 이근혜(진천군장애인체육회) 선수가 여자 개인전 TPB2에서 총 691점을 달성하며 무난하게 정상 고지를 밟았다. 같은 종목 TPB4에 참가한 문현서(충북장애인볼링협회) 선수도 719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날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금빛 출항을 알렸다. 백경옥(제천청암학교) 선수가 -50㎏급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종합 총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곽민규(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가 -66㎏급 데드리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3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충북 고교야구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충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박창순 체육교육팀장, 세광고 이정배 교장, 방진호 감독, 청주고 지성훈 교장, 김인철 감독 등 학교관계자와 NH농협은행 황종연 본부장, 문정연 충북도교육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세광고등학교가 지난 9월 열린 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충북 고교야구의 부활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확대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도내 고교야구 명문 세광고와 청주고 야구부에 각각 1천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팀 스포츠의 가장 큰 동력은 단합인 만큼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지원과 응원이 하나가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야구부학생들에게 도움과 격려를 준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우리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충북 야구의 부흥을 이끌었으면 좋겠다"며 "충북 학생들이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활동을 이어가는 등…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전남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을 찾아 종합 3위를 목표로 열전하고 있는 선수단을 위해 강화 훈련비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 소속 233명의 선수와 임원이 20개 종목에서 경기력을 다툰다. 지난달 2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견인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현지방문 응원을 추진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이달 말까지 주말마다 '2023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올바른 스포츠관을 형성토록 돕는다. 올해 도체육회는 스포츠안전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300명의 초·중학생에게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첫 선을 보여 오전·오후 시간대별로 수업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안전재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골절, 염좌 등 다양한 안전사고 대처법과 더미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오후에는 겨울스포츠인 스케이트와 컬링 전문지도자가 일일 강사로 나서 체험 강습을 실시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23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이 충북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안전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3회 증평군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체조대회가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대회는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조협회가 주관해 9개 팀이 참가해 생활건강체조 부문 단체전으로 진행돼 활력 넘치는 율동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브레이브맘스(한별이클럽), 우수상에는 순희(으뜸클럽)과 레드(으뜸클럽) 등이 각각 선정됐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이번 체조대회가 젊음과 활력이 넘치고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서 "내년에는 더 많은 생활체조 동호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지난 2일 금성 중전리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 완료되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지역 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고령 주민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전국 동호회 경기유치를 통해 체류형 스포츠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협의로 인해 공사 중지됐던 금성 중전리 확장사업의 경우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가 완료돼 이달부터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2024년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금성 중전리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 조성 부지확보를 위해 수자원공사 용지 용도폐지를 완료했고 공유재산심의 통과 등 전국대회와 각종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암동에 36홀 규모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 입안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천남동, 덕산면 등 순차적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구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여가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4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12회 충북교총회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일상에 지친 교사들의 건강과 활력을 도모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정보교환을 통한 교육 발전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6팀)를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 교총에서 남·여 각 1개 팀씩 22개팀이 출전했다. 남자부 우승은 충주교총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청주A(구상당), 공동 3위에는 진천교총, 괴산증평교총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우승은 청주C(구청원), 준우승 진천교총, 공동3위 충주교총, 영동교총이 차지했다.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남에서 열리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맥 캐기에 나선다.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 닻을 올리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종합 3위의 성적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충북은 지난 42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83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해 총득점 12만4천790점으로 종합 4위에 올랐다. 올해는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뛰어 넘고 경기와 서울에 이어 최종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충북의 선전을 견인했던 사격 선수들이 이번에도 앞장서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이철재(㈜에코프로) 선수와 이장호, 김정남, 박진호, 이명호(이상 청주시청) 선수가 과녁을 맞추기 위해 총을 장전한다. 이철재 선수와 이장호 선수는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총 2개의 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김정남, 박진호, 이명호 선수도 은메달을 따내며 한껏 달아오른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 같은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탁구 김군해, 역도 양재원(이상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 역시 메달권 안착을 위해 신발끈을 조이고 있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충북소주와 함께 '시원한 청풍 축구교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축구교실 1회 수강권과 홈 최종전 관람표 2매, MD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축구교실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류원우·이한샘·장혁진 선수가 일일 강사로, 정진욱·이찬우·강민승 선수가 특별 시범선수로 나서 각 포지션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미니 축구', '시원한 슛! 시원한 청풍!', '팬 사인회', '포토 타임',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2023시즌 홈 최종전 관람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의 경기다. 현재 리그 8위에 올라 있는 충북청주FC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승부다. 이 패키지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충북청주FC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청주FC 사무국으로 전화(070-7833-4463) 문의하면 된다. 전남근 ㈜충북소주 지점장은 "충북청주FC와 함께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은 31일 청주종합운동장을 찾아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육상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맹은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에게 후원금과 영양식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충북육상선수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선수 33명, 임원·지도자 11명, 보호자 14명 등 총 53명이 출전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1~31일 세종시 일원에서 '2023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체육대회에는 지난해보다 384명이 증가한 1천278명의 학생들이 테니스, 수영, 육상, 수영, 야구, 에어로빅, 바둑, 검도, 씨름, 태권도, 레슬링, 롤러, 테니스, 탁구 등 12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세종시민체육관 등 세종시내 체육시설에서 분산 개최됐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한 육상대회는 지난해까지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부터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다. 2023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레슬링 종목에는 초등부와 여학생이 눈에 띄게 많이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김성일 감독이 31일 '2023년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전수받는 영예를 안았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감독은 체육을 통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감독은 1980년 충주복싱체육관을 설립해 복싱지도자를 시작한 이후 탁월한 지도력으로 수많은 중·고교 복싱 유망주들을 길러내다. 또 복싱연맹 이사, 심판, 교육청 순회코치 등을 역임하여 아마추어 복싱 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공헌해왔다. 특히 2013년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유망한 복싱 엘리트들을 지도하며 각종 국내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여러 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등 평생을 국가체육과 복싱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상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전체의 경사"라며 "김성일 감독은 올해 말 충주시청 복싱선수단 감독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이번 맹호장 포상의
[충북일보] 올가을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20여 개의 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11월 충북도지사기와 도체육회장기, 도회원종목단체협회장기 등의 대회를 종목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11월 2일 청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3회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같은 달 5일 증평 삼보정에서 '1회 생활체육 궁도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 오는 11월 4일에는 △충주에서 '8회 충북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청주에서 '4회 충북롤러연맹회장기 인라인스케이트대회' △청주에서 '18회 충북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 △영동에서 '1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조대회'가 펼쳐진다. 같은 달 18일부터 19일까지는 △옥천에서 '22회 충북검도회 생활체육대회' △청주에서 '22회 충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 △보은에서 '24회 충북협회장배 생활체육야구대회' △청주에서 '6회 충북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마련된다. 전국대회로는 오는 11월 4~12일 충주 탄금대 일원에서 '2023 K5리그 축구챔피언쉽', 같은 달 10~11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14회 충북사랑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가 열려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찾을 예정이다.…
[충북일보] 24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도체육회는 지난 28~29일 이틀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 도내 11개 시·군 초등학교 12팀 300여 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대회 우승은 진천군이 차지했다. 진천군은 결승전에서 제천시와 맞붙은 가운데 서윤성(삼수초 6년) 선수가 전반전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임지용(같은 학교 6년) 선수가 후반전에 두 차례 연속 골을 넣으며 3대 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위는 음성군과 단양군의 몫으로 남았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이번 대회 5골을 성공하며 팀 우승을 이끈 서윤성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우수선수상 황태종(제천 장락초 6년) 선수 △최다득점상 임지용 선수 △페어플레이상 증평군 △심판상 김복순 심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입상팀과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은 물론 충북청주프로축단이 협찬한 사인볼과 축구단체복, 홈경기 입장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서윤성 선수는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 MVP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열심히 뛴 게 좋은 성적의 바탕이 된 것 같다"고…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최인길) 1학년 백서윤이 '제46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보은여자중학교에 따르면 백서윤은 지난 25~27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200m와 400m 종목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백서윤은 주 종목인 400m 경기에서 1분 05.78초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00m 종목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백서윤은 "좋은 성과를 내도록 잘 지도해준 코치님, 감독님, 부모님께 감사하다"라며 "목표했던 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쉽지만,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 소년체전과 전국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지난 29일 열린 '제1회 보은군민 건강 걷기대회'에 2천여 명의 주민이 참가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군 체육회(회장 윤갑진)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처음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식전 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하게 제초로 몸을 푼 뒤 뱃들공원 시계탑~풍취교~학림 자전거길~중동교를 돌아오는 5km 코스를 걸었다. 최재형 군수와 군 의원은 물론 군내 기관·단체장들도 대거 참가해 주민과 함께 걸으면서 소통했다. 윤 회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걷기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군민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게임에서 충북선수단이 우리나라 대표팀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선수단은 지난 28일 중국 항저우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면서 우리나라가 중국, 이란, 일본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충북의 선전은 사격 종목에서 견인했다. 청주시청 소속인 이장호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김정남·박진호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철재(㈜에코프로) 선수도 50 공기소총 SH2(경추) 경기에 출전해 254.2점이라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명호(청주시청) 선수 역시 R4-혼성 10 공기소총 복사 SH2 결선에서 253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 고지를 밟았다. 탁구 종목에서는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가 9체급 개인 단식 은메달과 17~20체급 혼성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도 양재원(도장애인체육회) 선수는 86㎏급에서 3위를 기록하며 단상 위에 올랐다. 이 밖에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테니스 차민형(㈜자화전자) △수영 김현승(㈜내쇼날모터스) △론볼 권혁규(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생활체육위원회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생활체육위원들은 박인태 충청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촉탁한 뒤 위원회 구성과 규정,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논의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위원님들과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도내 등록장애인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박인태 위원장님을 비롯해 6명의 위원님의 행보가 장애인생활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체육회에서도 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중인 충북선수단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청 소속 이명호 선수는 지난 25일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SH2 종목에서 253.0점으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여자 단식 9체급 결승에 출전한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김군해 선수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국 마오징뎬에게 2대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수영 남자 100m 평영-SB14 결승에서 김현승(㈜내쇼날모터스)은 1:11:74를 기록하며 4위, 휠체어테니스 차민형(㈜자화전자)은 쿼드 더블 3·4위전에서 대만에게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충북선수단은 연일 메달행진을 이어가며 총 메달 5개(금2, 은 2, 동1)를 획득하고 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연일 메달 행진으로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맘껏 기량을 펼치고 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현재 리그 6위에 올라 있는 충북청주FC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경기력을 다툰다. 충북청주FC는 지난 22일 리그 5위인 경남FC와 비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남겼다. 이번에 맞붙는 전남FC도 리그 7위를 기록 중이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5위 수성을 목적으로 숨가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청주FC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조르지 선수가 공격 선봉장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조르지 선수는 이번 시즌 충북청주FC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 31경기 12득점(리그 5위)을 기록하고 있다. 190㎝가 넘는 신장과 빠른 속도를 이용해 전남FC의 골문을 흔들 전망이다. 다만 전남FC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발디비아 선수를 경기장에 내보내며 맞수를 놓을 수 있다. 발디비아 선수는 이번 시즌 33경기 13득점(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K리그2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두 브라질 선수의 맞대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충북청주FC는 전남 원정경기
[충북일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여드레 남은 가운데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종합 3위의 성적을 다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포함해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 동안 주 개최지인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출전해 경기력을 다툰다. 충북은 선수 418명과 임원 206명 총 62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공식 행사 공연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 울림!'을 주제로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화합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환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와 지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충북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떨치고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충북일보] 야구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 '제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천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대학 동아리 야구 선수들에게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기영)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며 전국의 대학생부 12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는 대학생 야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대회를 통한 전국 팀들 간의 경기력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다. 우선 27일과 28일 이틀간 4개 조에서 예선전이 펼쳐지고 각 조 1위는 29일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등 다양한 종류의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회 운영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대회 참가 대학생들에게 제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선사해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 야구인이 제천을 방문하고 오리엔테이션과 MT 등 대학생들의 행사로 제천시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이 지난 24∼25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23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윤철은 해머던지기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로,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우승하며 전국체전 20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는 연이어 출전한 2023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70.62m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철은 "근소한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며 "국제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56회 추계배 전국 남녀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 등 4개소에서 열린다. 한국초등배구연맹(회장 백상윤)이 주최하고 제천시 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초등부 28개 팀과 여자초등부 20개 팀 등 총 48개 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배구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팀별 예선전으로 남자초등부 14개 팀, 여자초등부 10개 팀을 선발해 30일에 본선 토너먼트 후 오는 31일 4강과 결승전을 갖는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초등배구대회는 48개 초등배구팀이 5일간 제천에 머무르며 진행된다"며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제천을 방문해 제천에서 소비 활동하는 가성비 높은 대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