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통신부사관과올해 개교 20주년을 맞게 되는 제천에 있는 대원대는 지난해 2월 육군본부와 특전부사관 선발기준에 의한 교육기관 지정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제1기 특전통신부사관과 신입생을 모집했다. 특전통신부사관과는 임관시 군복무와 취업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하며 최연소 국가 공무원 신분의 취득과 함께 3사관학교로의 편입 혜택이 제공되며 세계평화유지군(PKO)으로 해와파병 기회가 부여 됨은 물론, 급여수준 및 장기복무 선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복무 근무시 국가공무원으로서 안정된 직업(20년 경과시 연금수혜)과 폭넓은 복지혜택 (자녀 학비지원 및 특례입학, 숙소 제공, 군 복지시설 이용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역 후 사회진출시에는 경찰, 소방, 철도공무원이나 의무, 경호업체로의 재취업이 용이함으로써 취업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실에서는 우수한 직업 경쟁력을 갖는 특화된 학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학은 전국 13개 대학 중 특전부사관 양성교육기관으로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학과의 우수한 교육시설 확충과 군 출신 전문교수의 초빙과 더불어 학생 전원 기숙사 생활과 제복을 착용하게 해 인성지도, 생활지도, 자질향상, 자율학습 등의 차별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군사학 관련과목과 향후 해킹 대응 정보화 인력의 양성전략으로 전자정보통신 관련 과목을 포함한 체계적인 정규 교육과정을 구축해 지난 1월 육군 제1987부대와 제6612 부대와도 학·군 업무협약을 체결해 군부대 병영체험과 견학/실습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공동노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이 학과는 육군본부의 선발기준에 의한 협약체결 대학으로서 주어지는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재학생의 군 장학생 선발 및 졸업생의 특전부사관 임관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전/민간 부사관 임관은 물론 민간기업체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산업기사, 무선설비 산업기사, 통신선로 산업기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 디스플레이테크(주), 대신전자통신, 한국통신 (KT) 등 30개 업체와 산학협력체제를 형성하는 등 현장실습 및 취업기반을 완벽히 구축하고 있어서 다양한 취업루트를 확보하고 있다. ◇항공관광과국내공항 환경변화와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방한수요 확대 등으로 항공 수요는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 학과는 국내 항공여객 서비스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도약을 하고 있다. 항공관광서비스 전문인 양성이라는 교육목표아래 학과 인력양성유형 및 직무모델을 선정하고 국가직무능력 표준(NCS)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학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년 동안 교육과정을 마치게 되면 직무수행능력 평가 및 NCS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에 따른 DUC 직무능력 성취 인증서가 발급되며 항공기 객실서비스 뿐만 아니라 공항여객서비스를 위한 항공기 탑승수속 및 탑승안내, 항공예약발권업무, 방한 외국인을 위한 관광통역안내서비스 능력을 갖춘 항공관광분야 전문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교육훈련은 항공여객 서비스를 위한 기본예절교육과 실무지도, 현장실습으로 병행되며 외국어 향상을 위한 학과 내 영어, 중국어반, 취업준비반 운영 등 재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산학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학기 중 공항 지상직 인턴제도(이스타포트), 항공사 객실승무원 특별채용 등 전공분야 취업률 80% 달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학과는 비전선언식을 통해 학과비전을 공유하고 다짐하며 서비스예절동아리(DUC 날라리~)를 결성하여 교내 등교길 환대 정신을 담은 인사캠페인 등 서비스 정신과 서비스 매너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천/이형수기자
제천 대원대학교는 지난 20일 육군 제 1987부대 및 제 6612부대와 미래 군 발전을 주도할 우수 부사관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공동노력을 하도록 학·군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특전통신부사관과 학생들에게는 군부대 병영체험 및 견학·실습을 통해 장차 군 초급간부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 및 지식을 크게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원대는 올해 특전통신부사관과를 신설하는데 이는 육군본부에서 2015학년도 특전통신부사관과(입학정원 40명) 학과개설을 목표로 전국의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 접수를 받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육군본부와 MOU를 맺은 것을 근거로 학생들이 병영체험 및 견학·실습을 위해 두 곳의 야전부대와 추가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육군본부로부터 특전통신부사관과 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군부대 위탁훈련, 실습교육의 지원과 재학생의 군 장학생 지원 및 졸업생이 민간 및 특전부사관을 지원할 경우에 육군본부의 선발기준에 의한 혜택을 받는다.대원대는 특전통신부사관과 학생 전원을 기숙사에 수용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인성지도, 생활지도, 자질향상, 동아리 활동 등 지원을 통해 육군 초급간부인 민간 및 특전부사관 임무수행을 위한 간부 기본교양 및 군사 기본지식 함양의 교육목표를 위해 교육 내실화를 알차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대원대가 충북도내 대학중 세 번째로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대원대는 지난 13일 교직원, 학생대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대원대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 부족분을 경상비 절감과 기부금 수입 확대 등으로 채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원대는 2012년 등록금을 5.61% 인하한 데 이어 2013∼2014년에는 등록금을 동결했었다. 대원대는 학부모의 경제 사정을 고려해 기숙사비도 동결하기로 했다.이번 대원대의 등록금 동결 결정으로 충북도내 전문대중 충청대와 충북보과대, 대원대 등이 등록금을 동결했다. 강동대와 충북도립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김병학기자
제천 대원대학교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제천시에 기탁했다.이 성금은 대원대학교의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290여만원으로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천시 저소득가구나 독거노인, 장애인, 암환자 등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대원대학교 권영일 사무기획처장은 "앞으로도 대원대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잊지 않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계열이 올해에 이어 2015년도에도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고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시행하는 '건축사실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건축사 실무교육은 건축사로서 전문지식과 기술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토해양부장관이 5년간 60시간(1년 12시간)을 건축사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으로 교육은 대한건축사협회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계열에서 지정받은 교육과정은 'BIM을 활용한 건축 설계'로 2014년도에 20여명의 지역 건축사들에게 교육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과정은 건축설계가 기존2차원 CAD기반 건축설계방식이 아닌 3D건축설계 방식으로 현재 일정규모 이상의 정부발주건축설계에 반드시 BIM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는 첨단 건축설계 방식이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건축사들은 건축설계에 BIM을 적용함으로서 수준 높은 건축작품 활동과 건축설계는 물론 향후 보편화 될 첨단 건축설계에 대한 이해와 적응으로 경쟁력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원대학교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지역의 건축사들은 원거리에 있는 교육기관에 가지 않고 지역대학에서 교육을 이수 할 수 있게 됐다.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계열에서는 BIM과 관련한 심화교육과정을 더 개설해 지역의 건축 문화 발전에 이바지는 물론 산·학간 상호 WIN-WIN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오는 30일자로 4년간 임기를 마무리하는 제6대 대원대학교 김효겸 총장이 퇴임식을 가졌다. 김 총장의 퇴임식은 24일 오전 11시 대원대학교 교정에서 열렸다.이날 퇴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대원대학교 민송재단 김형순 이사장과, 교수, 직원, 학생들이 참석했다.김효겸 총장은 "대원대학교에서 4년간 근무하며 젊은 학생들과 젊게 생활하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교육정책 전문성이 계속 발휘돼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퇴임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김 총장이 취임한 이후 간호학과 4년 승격, 정보통신 특전부사관과 신설,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대학인증평가에서 1차 년도에 통과되는 등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재임 기간 동안 15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김효겸 총장은 임기 종료 후 건양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4년간 몸 담았던 대원대학교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있다"며 "대원대학교가 전문성, 창의성, 인성을 갖춘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인재양성 요람으로 우뚝 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대원대학교 자동차기계계열 2학년 방진환 학생이 2014년도 전국 자동차외장관리기능 경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대전 대덕대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대한자동차대기환경협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2014년 전국자동차 외장관리 기능경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자동차 관련 대학교 관련 학과에서 자동차보수도장 분야, 광택분야, 덴트 분야에서 8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제천 대원대학교는 자동차기계계열(지도교수 유종식)에서 11명이 보수도장분야와 광택분야에 출전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적은 수상자를 배출했다.유종식 교수는 "지난 대회에 비해 미진했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다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대원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유아교육과는 '최우수 A등급', 간호과는 'B 등급'을 받았다. 이번 3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원양성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경영 및 여건, 교육과정과 함께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갖춰야 할 지식, 기술, 태도 등을 갖추고 있는지(교육성과), 각 교원양성기관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는지(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대학, 교원양성과정, 학과(전공)에서 동시에 평가가 진행돼 대원대학교의 교원양성과정이 대학 및 학과에서 우수한 질적 수준을 갖추고 있음이 입증됐다. 2014년 현재 대원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유치원 2급 정교사 64명, 간호과 보건교사 4명을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아 운영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대원대학교가 산학협력단 부설 놀이상담연구소를 개관했다. 놀이상담연구소는 이 대학 유아교육과를 주축으로 새로운 사회적 위험 발생 환경변화에 따라 제천시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 아동 및 청소년의 정서행동과 이들이 속해 있는 가정의 건강한 정신 및 발달을 지원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환경구축에 기여한다.특히 영유아를 위한 전문상담센터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조기중재심리치료로 긍정적 정서행동지원이 기대된다.상담절차는 의뢰사유 및 치료기대, 가족관계 및 특성, 생육사, 발달사, 양육환경 등 면접지에 근거한 상담, 객관적 및 투사적 심리검사, 보호요인과 위험요인 분석, 사례개념화, 치료목표 및 치료전략 구축, 치료실시(부모상담 및 부모교육 병행), 평가 등의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례별 치료설계모델개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주의 산만한 유아, 학습에 문제가 있는 유아, 우울하거나 불안이 있는 유아, 또래관계에 문제가 있는 유아, 공격성·거짓말·도벽이 있는 유아, 유아교육기관이나 학교생활에 적응이 안 되는 유아, 눈을 깜박이는 등의 틱증상이 나타나는 유아, 야뇨증과 유분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유아, 부모자녀 관계에 어려움이 많은 유아, 자폐성향이 있는 유아, 발달이 지연된 유아가 놀이상담연구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유아들도 발달검사, 지능검사, 언어검사, 기초학력검사, 적응행동검사, 사회성숙도검사, 심경심리검사 등을 통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대원대학교 놀이상담연구소(649-3520)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대원대학교는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교직원 및 총학생회에서 모은 성금 397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이번 기부는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성금을 모으고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진행됐다. 대원대학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세월호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아직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 모두에게 작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대원대학교는 매년 연말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 및 사랑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대원대학교 간호과는 지난 2일 민송체육관에서 김효겸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해 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예비간호사로서 가져야 할 간호의 기본정신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는 묵념으로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과 2학년 이경림 외 140명의 학생들은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전문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간호를 위해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효겸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문 간호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과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서식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든 촛불처럼 희생적으로 세상을 밝히며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대원대학교 간호과(학과장 이경희)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인간애와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간호인 배출이라는 교육 목표를 갖고 간호 교육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헌신하는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대원대학는 지난 11일 연구관 3층 항공서비스 실습실에서 '2014년도 국제관광 항공계열 Hospitality 비전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은 대원대학교 김효겸 총장과 처·단장, 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석해 열렸다.이번 선언식은 국제관광 항공계열 2014학번 제복 착용을 기념해 학과 이미지 구축과 학과특성화에 집중하고 항공서비스분야 인재 배출을 위한 비전을 공유, 소통, 협력해 노력을 기울이고 내·외부 환경변화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다짐한 행사다. 특히 항공관광 서비스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향후 충북지역 1위 항공관광과로서의 성장 동력 및 에너지원을 확립하기 위해 학과유니폼을 착용해 재학생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안정적 학과 기반을 확보하며 2015년 항공관광과로 학과명 변경아래 학과 특성화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깊이 있는 전공탐색으로 목표를 다져나가며 2016년 항공관광분야 인재 배출을 통한 항공관광과로서 이미지 홍보와 위상을 확립한다는 목표다.이날 대원대학교 국제관광 항공계열 김상화, 김다영 외 재학생 전원은 예비 관광인 이자 항공서비스 전문인으로써 가져야 할 선언문을 낭독하며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선배가 학과 유니폼을 착용한 후배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며 다시 한 번 행사의 취지를 되새겼다.김효겸 총장은 "학과 비전 선언을 통해 국제관광 항공계열이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격려하며 재학생 모두 꿈을 다지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는 2일 오전 10시 제천소방서 훈련장에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구급분야에 대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체험은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미래 소방인재 양성과 현장대응능력을 함양하고자 학교측의 요청으로 실시됐다.체험은 로프매듭법과 공기호흡기 착용 실습, 로프하강 및 산악구조이론, 구조장비 작동교육, 환자응급처치 및 환자운반법 등 구조구급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이날 이지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그 동안 배운 응급구조이론을 현장체험을 통해 익힘으로써 앞으로 응급구조사로서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조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체험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의 대원대학교는 지난 19일 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교육역량강화사업단장 주관으로 '2013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최종평가회를 가졌다.대원대학교는 지난해 총사업비 26억8천400만원을 지원받아 취업역량강화사업, 교원역량강화사업, 학생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강화사업, 성과관리사업, 대표브랜드사업 분야 6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교육 수요자인 재학생이 만족하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실무능력을 중점적으로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날 최종평가회는 사업추진위원과 내·외부 평가위원 및 사업담당 교수팀장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부사업 팀장들은 지난 1년간 진행한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대원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우수대학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총15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핵심전문 직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대원대가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조사 결과 '유학생 비자발급제한대학'에 지정됐다. 교육부는 발표에 따르면, 새롭게 유학생 비자발급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은 총 10개교로 충북대는 기존에 인증을 받았고 올해 충북도내 대학중 인증대학은 없어 충북대가 도내 대학중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다.'비자발급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대원대는 2학기부터 1년간 비자발급이 제한 돼 유학생 신규유치보다는 기존의 유학생 관리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대원대는 오는 2월 11명의 외국유학생이 졸업하면 11명만 남게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