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25일 청주교대 학생회 등과 함께 학교 내 여성화장실 등 취약장소 합동 점검 및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불법촬영 멈추Go, 안전대학 만들Go'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2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한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배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2022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소는 △청주시 1개소(무심천청남교소공원) △충주시 2개소(대가미공원, 용산생활체육공원) △제천시 1개소(고암생활체육공원) △보은군 1개소(뱃들공원) △옥천군 1개소(옥천공설운동장) △증평군 1개소(보강천체육공원) △진천군 1개소(진천화랑공원) △괴산군 1개소(괴산엑스포광장) △단양군 1개소(매포복지회관) 등 총 10개소다. 생활체육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체조,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이다. 생활체육 전문 강사가 1개소당 1명씩 배치된다. 지역 주민이 많이 모이는 야외광장을 활용, 오전 6~9시와 오후 6시~밤 9시 시간대에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얼마전 충북 청주에 사는 50대 A씨는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다. 이후 택시를 타고 귀가하려 했지만, 도통 택시가 잡히질 않아 애를 먹었다. A씨와 일행은 40분을 기다린 끝에 겨우 택시를 잡아 기본요금 거리 두 곳을 경유하는 조건으로 2만 원을 지불하고 귀가할 수 있었다. 최근 A씨처럼 귀갓길에 택시를 잡지 못해 애를 먹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돼 모임과 회식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택시를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택시 이용객이 급감해 수입이 적어진 법인택시 기사들은 그동안 수입이 더 나은 퀵배달이나 택배업 등으로 옮겨갔다. 현재 영업시간 해제로 인해 택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택시기사가 없어 밤늦게까지 도로에서 발을 동동구르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지역 내 등록된 개인택시는 2천532대, 법인택시(25개사)는 1천592대다. 특히 법인택시 1천592대 중 318대(올해 3월 17일 기준)가 휴차된 상태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284대 휴차된 것과 비교하면 약
[충북일보] 충북스쿼시선수단이 지난 21~24일 개최된 2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충북체육회 이민우와 김세현이 둘다 결승전에 올라 이민우가 우승, 김세현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는 류정욱(충북상고1)이 우승을, 류정욱(충북상고1)·정태경(충북상고3)은 복식에서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이소진(충북상고3)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충북스쿼시 선수단은 총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지난 22일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합동 치안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지난 2~24일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이론과 실습, 평가를 마치고 합격한 인원은 추후 생존수영강사 또는 수상안전강사 과정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충북일보]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난 22일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김우진은 지난 17~21일 강원도 원주 양궁장에서 열린 2022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2차 최종평가전에서 1~2차 평가전 합계 17.6점을 획득, 올해 열린 선발전과 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리커브 1위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김우진은 지난 2010년 충북체고 3학년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협회 화단 내에 나무와 꽃을 심는 식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이 지난 22일 '충북지역주민 및 암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공군 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은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17전비는 이번 훈련 기간동안 철저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17전비 관계자는 "훈련 간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 부대 인근 주민의 이해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공군17전투비행단이 지난 14일과 21일 두차례에 걸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와 함께 항공기 조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조류 서식지 제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이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해 지난 21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안심사를 방문해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30대 A씨는 봄철 환절기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난처하다. 비염 증상인 재채기와 콧물 등이 오미크론 증상과 유사해 의심받을까봐서다. A씨처럼 해마다 봄을 맞아 흩날리는 꽃가루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비염을 겪는 이들이 많다. 비염이라는 불편함 속에 코로나라는 이중고까지 겹쳐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은 걱정부터 앞서는 분위기다. A씨는 "요새 비염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재채기나 코만 풀어도 혹시 코로나로 의심받을까봐 눈치가 보인다"며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역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봄철 알레르기 비염으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려고 해도 코로나로 인해 병원가기가 겁이 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국민건강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3~4월)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총 246만2천55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해 1~2월 병원을 찾은 환자 총 138만9천549명보다 많았다. 더욱이 2월에서 3월로 넘어가는 환절기 시기에는 70만1천694명에서 110만3천926명으로 증가했다. 알레르기 비염 원인은 꽃가루, 미세먼지, 진드기 등 다양하다. 계절
[충북일보]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돼 일상회복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헌혈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충북 혈액보유현황(자정기준)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도내 혈액 평균보유량은 3.1일분이다. 혈액 보유량은 하루 소요량 기준 5일분이 적정 보유량이지만, 크게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21일 0시 기준 충북혈액보유량은 4.3일분이라고 밝혔다. 혈액수급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로 혈액수급 부족 징후를 보이고 있는 단계다. 충북혈액원의 최근 4년간(2019~2022년) 헌혈실적은 △2019년 9만4천251명 △2020년 8만 5천748명 △2021년 8만4천573명 △2022년(~4월 19일) 2만742건으로 나타났다. 도내 4년간 동기간(1월 1일~4월 19일) 헌혈실적은 △2019년 2만7천307건 △2020년 2만3천634건 △2021년 2만5천642건 △2022년 2만742건으로 특히 올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9.1%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0년 헌혈실적이 2019년 동기간 대비 13.5% 감소한 것보다 크다.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충북북부에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2도 등 9~1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2~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2~23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 여성 산악인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충북여성산악인 대표주자 고(故) 지현옥씨를 기리는 추모식이 21일 서원대학교 지현옥 흉상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23주기 추모식에는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을 비롯해 엄홍길 대장, 김영식 충북산악연맹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6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고 지현옥씨는 1979년 청주사범대(현 서원대) 미술교육학과에 입학한 뒤 산악동아리에 참여하면서 산과 인연을 맺었다. 여성 산악인 지씨는 1988년 한국여성 최초로 북미 최고봉 맥킨리(6천194m)를 등정했다. 이어 1989년 안나푸르나(8천91m)와 1990년 칸첸중가(8천586m) 원정등반을 잇달아 성공했다. 지씨는 여성이라는 한계를 딛고 탁월한 등반능력과 기술이 인정돼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여성 산악인이었다. 1991년 지씨는 등반대장으로 서원대학교 원정대를 지휘, 한국인 최초로 무즈타카타(7천546m)를 등정했다. 1993년에는 한국 여성 산악인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천848m)를 등정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또한 1997년 가셔브룸 1봉(8천68m) 등정에 이어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지난 20일 청원 모범운전자 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이면도로 보행자 통행우선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자신이 낳은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20대 친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12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유진 부장판사)는 21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갓 태어난 영아를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하려한 점 등을 종합해 볼 때 엄벌의 필요성이 있다"며 "원심 판결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전 8시께 청주시 가경동 상가 앞 음식물 쓰레기통에 자신이 낳은 아이를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기를 버리기 전 가위를 이용해 목 등에 상해를 가하기도 했다. 아기는 같은 달 21일 새벽 3시께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이튿날 오전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같은 달 23일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구속된 뒤 26일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해 10월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지난 1월 1심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21일 청주상당사거리에서 충북도청, 충북교통연수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단체들과 함께 이륜차 교통사고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유근창(청주청원경찰서 생활안전과장)씨 모친상=발인 22일 오전 8시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1호실.
[충북일보] 충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충북보건교사회가 21일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최근 충북 청주에서 이웃으로부터 주차 협박쪽지를 받아 고소장을 제출한 고소인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청주상당경찰서 수사관에게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형사과 소속 담당 수사관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직권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직권 경고는 징계 사유에 이르지 않는 경미한 사안일 경우 경찰 기관장이 직권으로 경고하는 처분이다. A씨는 경찰에 담당 수사관이 전화를 걸어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질책하는 듯한 말투와 함께 피고소인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사관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지난 14일 수사관에 대한 기피 신청을 냈다. 한편, 고소인 A씨는 지난 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 마을의 공터에 주차했다가 두차례 쪽지를 받았다. 첫번째 쪽지에는 다른 곳으로 차량을 옮겨달라는 내용이었지만, 이튿날 쪽지에는 "사람 죽이고 교도소 다녀왔다. 나에 대한 도전은 죽음, 비참함 뿐이다. 다시 한번 집 앞에 주차하지 않기를 정중하게 부탁드린다. 안 그러면 다 죽는다"라는 협박 내용이 적혀 있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
[충북일보]속보=다수 고객을 상대로 '금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충북 청주 금은방 주인이 구속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보등의 혐의로 피소된 40대 금은방 주인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8일 범죄가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밤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A씨는 청주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다. A씨는 '금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고수익을 미끼로 금 투자자들을 끌어 모은 후 거액의 투자금만 챙겨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잠적했던 A씨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A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며 피해자로부터 접수된 고소장은 약 97건으로, 피해금액은 대략 20억 원 정도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22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