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2일 충북 도내에서 공사현장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무심천 하상도로 도심침수 예방사업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당국에 따르면 A(56)씨는 맨홀 내부관로를 확인하다 2~3m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A씨는 119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유독가스 흡입으로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충주에서도 작업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한 수도관 공사장에서 수도관을 작업중이던 60대 B씨와 50대 C씨가 흙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에 B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C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 치료 중이다. 이들은 수도관 설치를 위해 땅을 파고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 오창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농가를 방문해 폐비닐 수거와 고추심기 등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30명 선수들 중 총 4명을 선정해 충북체육회장의 최우수선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영광의 얼굴은 △진성찬(수봉초 6년) △윤다경(금천초 6년) △이재윤(한일중 3년) △김수빈(증평여중 3년)등 총 4명이다. 이들에겐 충북체육회장의 최우수선수 트로피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전국(충북)소년체전이 개최되지 않아 선수발굴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등이 어려웠다"며 "오는 5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온라인 4행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5~15일 11일간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청주시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접속해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아동학대 예방 선물특집 게시글을 찾아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메시지를 담은 4행시와 착한신고 112를 댓글로 달아주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청주시 공식블로그에서 발표된다. 심사 및 추점을 통해 선정된 35명에게는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달 25~29일 개최된 2022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R3 10m공기소총 복사, R6 50m 소총복사에서 박진호가 금메달 2개를, P3 25m권총, P4 50m권총, P1 10m공기권총에서 김정남이 금메달 3개, 박진호·이장호·충북일반(박상태, 양연주)이 함께한 R1 10m공기소총입사와 R3 10m공기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또한 R1 10m공기소총입사에서는 이장호가 은메달을, P1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정남·충북일반(장재훈, 김영윤, 주성상)이 함께 출전해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P4 10m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도 김정남·충북일반(장재훈, 김영윤)이 함께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동메달은 P4 50m권총에서 김정남·충북일반(장재훈, 김영윤, 주성상)이, R7 50m소총3자세에서는 박진호가, P5 10m스탠다드권총에서는 김정남이 각각 획득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 사격부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의 값진 성과로 앞으로 있을 세계대회와 아시안패러게
[충북일보] 충북환경보건센터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2층 소회의실에서 충북 환경보건정책 자료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임종헌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 김용대 충북 환경보건센터장의 모습.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한 농가를 방문해 못자리 모판 나르기 등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울척척통증의학과(원장 이세진)가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혜능보육원 아동 53명의 어린이날 선물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충북사회복지협의회가 2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이 2일 충북 괴산군 오가닉 테마파크 교육장에서 괴산군과 증평군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022 지방자치단체 전시업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한뷰티미용학원(대표원장 한자애)이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월의 특별한 선물'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보육원 아이들의 갖고 싶은 선물을 사전 조사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2일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무심천 하상도로에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당국에 따르면 A(56)씨는 도시침수 예방사업 공사 중 맨홀 내부관로를 확인하다 2~3m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A씨는 119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유독가스 흡입으로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되면서 고독사가 급증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사란 사회와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코로나로 가족과 지인간의 만남이 줄어들고 비대면을 선호하면서 취약계층은 더욱 고립된 상황이다. 고독사에 대한 정확한 통계도 없어 현재 무연고 사망자 통계로 고독사를 추정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전남 목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6월) 전국 무연고 사망자는 △2017년 2천8명 △2018명 2천447명 △2019년 2천656명 △2020년 3천52명 △2021년(~6월) 1천562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하면, 무연고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 무연고 사망자는 △2017년 62명 △2018년 87명 △2019년 82명 △2020년 110명 △2021년(~6월) 54명으로, 지난 2020년 무연고 사망자 수가 2017년에 비해 무려 77.4%나
[충북일보] 청주상당로타리클럽이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9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들을 위한 백미 10㎏ 50포대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지사(지사장 정진근)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영동군 양산면 소재 저소득 가정 아동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무심로타리클럽이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9일 청주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서장 및 안보자문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다자녀와 모범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치매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지난 29일 청주 청원다문화가족센터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사업에 동참하고자 소화기·단독경보감지기 세트 70개를 기증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도(전국)단위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5월 도내 곳곳에서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등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에 5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오는 5월 11~12일 전국 그라운드골프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하는 12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충북의 경우 9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14일에는 도내 가라테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하는 3회 충북가라테연맹베스트KATA(형)영상콘테스트대회가 비대면 영상심사로 개최된다. 21~22일에는 도내 테니스 동호인 300명이 참가하는 2022충북체육회장배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충북스포츠센터에서는 도내 배드민턴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하는 5회 충북협회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서원대체육관에서는 도내 농구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하는 2022충북시군대항생활체육농구대회가 열린다. 또한 같은 기간 영동 중·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4회 된북협회장기생활체육족구대회에 도내 족구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영동체육관에서 도내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가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5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 대학부 25M권총 개인전에서 송현지(스포츠과학과 3학년)가 본선 581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했다. 메달결정전에서 27히트를 기록해 남부대 김민주를 5히트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1천715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소총 50m3자세 개인전에서는 박예빈(스포츠 재활과 2학년)이 본선 577점, 결선 398.6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 또한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공기권총 단체전과 소총50m복사 단체전,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2개와 동메달1개를 각각 추가로 획득했다. 충북보건대 사격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만큼 이번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사격명문의 자리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미투 논란'에 휩싸였던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지역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지난 2018년 상대 여성 등으로부터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유 전 행정관에 대해 혐의 없음(증거 불충분) 결론을 내렸다. 유 전 행정관이 해당 여성 등을 강요미수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도 혐의 없음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불기소 결정문에서 "양측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성폭행 피해 사실 진위여부를 판단할 증거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30여년이 지난 현재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사실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 전 행정관이 여성을 무고했다고도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유 전 행정관은 지난 2018년 치뤄진 지방선거 당시 미투논란에 휘말리며 청주시장 예비후보에서 중도 사퇴한바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피해 근절을 위해 엄중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 총 3건으로 모두 주취자에 의해 발생했다. 가해자 처분 현황의 경우 징역형 1명, 기소유예 1명, 재판 진행 중 1명이다. 더욱이 징역형을 받은 가해자는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의료진까지 폭행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구급대원을 폭행할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공무집행방해의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심신장애(음주·약물) 상태에서 죄를 범한 자에 대해 형 면제나 감경 조항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 박종근 재난대응과장은 "어떤 경우에서도 폭력은 용인될 수 없다"며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에게 폭행 사건이 발생한다면 무관용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코로나 장기화로 2년간 중단됐던 13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3~7일 5일간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3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한유도회가 지난달 21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개인전 2천071명, 단체전 126개팀 980명, 총 3천051명이 참가신청을 접수했다. 고등부 16체급 우승자 16명에게는 국제유소년·청소년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돼 다른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내에서는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중부 +90㎏김태준(옥천중), 남고부 -100㎏ 엄요환(청석고), 남고부 +100㎏ 장민석(청석고), 여고부 +78㎏ 이세은(충북체고), 여일반 -57kg김세리(충북도청) 등이 각 체급에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따로 열리지 않는다. 충북 유도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대회가 2년만에 개최돼 기쁘다"며 "대회 기간 6천여명의 유도관계자들이 청주를 방문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고장 청주를 전국의 최고유도의 메카로
[충북일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각종 회식과 모임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음주운전 적발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사적모임과 영업시간이 제한돼 억눌려왔던 대면 활동 등이 봇물처럼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1주일간(18~25일)간 충북 도내에서 적발된 음주운전 건수는 총 114건이다. 하루에 약 16.3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셈이다. 적발 유형별로는 면허 정지(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미만) 17건, 면허 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97건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적발된 음주운전은 총 108건으로 면허 정지는 20건, 면허 취소는 88건이다. 지난 1주일간 적발된 음주운전 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108건) 대비 6건·5.6% 각각 증가했다. 더욱이 현재 택시기사 부족으로 택시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에서 음주 후 '한 번 쯤이야'는 마음으로 음주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거리두기 해제로 음주운전이 폭증할 것을 대비해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금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