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02 17:37:57
  • 최종수정2022.05.02 17:37:57

2일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무심천 도시침수 예방사업 공사 현장에서 한 작업자가 맨홀 내부관로를 확인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19 구급대원들에게 구조됐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2일 충북 도내에서 공사현장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무심천 하상도로 도심침수 예방사업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5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당국에 따르면 A(56)씨는 맨홀 내부관로를 확인하다 2~3m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A씨는 119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유독가스 흡입으로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충주에서도 작업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한 수도관 공사장에서 수도관을 작업중이던 60대 B씨와 50대 C씨가 흙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여분 만에 B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C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 치료 중이다.

이들은 수도관 설치를 위해 땅을 파고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