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유관 기관·단체·시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역 초등학교 53곳 주변의 교통·식품 안전을 해치는 행위와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과속 등 법규위반행위 중점단속과 함께 학교주변 통행로 안전관리, 교육환경보호구역 유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광고물과 정당 현수막 정비활동도 펼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해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없애겠다"며 "어린이들의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소년에게 진로·직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끼카드'를 발급한다. 세종시는 청소년 각자의 재능을 계발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특화사업으로 '꿈끼카드'를 발급해 청소년 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해 5천285명의 청소년에게 '꿈끼카드'를 통해 약 4억8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이달 말부터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간 10만 원을 지급한다. 청소년들은 진로·직업, 문화·예술 분야 등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가맹점 260여 곳에서 '꿈끼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끼카드 가맹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증대와 상권활성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끼카드' 발급 대상자는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 세종시로 전입한 청소년 등 5천600명이다. 사업비로 약 5억6천만 원이 편성돼 있다. 사업신청은 각 중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카드수령 후 꿈끼카드 누리집(sj.youthcard.kr)에 사용자등록을 마쳐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청소년들이 꿈끼카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북일보] 세종지역 기업 3곳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에 국비 총 5억6천만 원을 지원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혁신서비스기술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교통·생활·안전 등 분야별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실증비용을 지원하는 공모를 진행했다. 국토부가 이번에 공모한 사업은 모두 5건으로 이 가운데 세종시에서 자유공모 2건, 지정공모 1건 등 3건이 뽑혔다. 국토부의 공모사업에 응모한 기업은 세종시 10곳, 부산시 5곳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응모기업을 평가해 실증비용 지원 대상 기업을 가려냈다. 자유공모에 선정된 기업 2곳은 지능형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IoT)센서를 부착해 안전관리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솔버아이티와 세종시청 누리집 스마트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맡는 ㈜메이팜이다. 이 기업들은 각 2억 원 이내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솔버아이티는 산울동(6-3생활권) 평생교육원 건축 현장에서 이용되는 타워크레인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충북일보] 세종 해밀초등학교가 공백 없이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해밀초는 학부모·마을주민 등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의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가 차질 없이 늘봄학교를 운영하게 된 데는 2020년 개교 때부터 방과후학교로 운영해온 '해밀 오후학교' 경험이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해밀초는 올해 세종형 늘봄시범학교로 지정되자 '해밀 오후학교'를 학부모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해밀형 늘봄학교'로 이름을 바꿨다. 이 학교는 개교 때부터 4년 동안 방과후 시간에 학생들이 학습자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또한 마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갖추고 방과후수업으로 '해밀 오후학교'를 운영했다. 해밀초는 올해 늘봄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다양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아침돌봄, 오후돌봄으로 짜여진 '해밀형 늘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과후학교는 △정규 방과후학교(29개 강좌·88개 프로그램·668명 참여)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12개 강좌·152명 참여) △틈새 영어방과후학교(7
[충북일보] 세종시가 권역별 청소년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시는 3월부터 권역별 청소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환경, 경제, 인성, 외국어, 상담 등 차별화된 청소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서 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10곳의 청소년 시설이 운영 중이다. 시는 센터별 특징과 기능을 살려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별로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남세종센터 청소년 환경실천 '에코청 프로젝트' △북세종센터 청소년 인성교육 '심(心)심(心)풀이' △새롬동센터 청소년 경제캠프 '경제야! 놀자' △고운동센터 외국어활동 '영어로 말해요' △조치원센터 세대통합 프로젝트 '세대교차로' △보람동센터 디지털 플랫폼 '도전, 스포츠 VR 활동' △반곡동센터 문화적 감수성 향상 '창작연극 활동'등이다. 또한 △활동진흥센터에서 '청소년특화거리'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전화 1388' △학교밖청소년센터 '나눔의 온정'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종시 청소년센터 홈페이지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문제에서 비롯된 여야 의원들의 갈등이 이소희 의원의 사퇴로 비어있던 교육안전위원장 자리를 놓고 다시 불거진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도를 넘은 다수당의 횡포와 독선을 멈춰라"고 요구했다.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6명의 의원들은 이 자리서 "소수당 무시하는 민주당은 각성하라. 다수당의 횡포 이제 그만, 시정발목잡기 이제 그만, 의회민주주의는 죽었다. 무능과 독선의 의장 사퇴하라"는 내용의 구호를 내걸고 반발했다.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준비를 위해 사퇴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후임으로 민주당 시의원들이 단독으로 같은 당 안신일 위원장을 선임한데 대해 항의한 것이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다수당의 횡포가 너무 심하다"며 "이순열 의장은 집행부와 지나치게 각을 세우면서 독단적으로 집행부와 협치 중단을 선언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회 전체 의원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데도 시의원 전체의 의사인 것처럼 성명을 발표하는 등 소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을 무시했다"고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이탈로 의료공백사태가 빚어지고 있지만 세종충남대병원은 6일 현재 응급, 수술, 외래, 입원 등 모든 분야에서 정상진료를 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이 이번 전공의 집단이탈과 관계없이 정상진료를 할 수 있는 것은 2020년 7월 개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100% 전문의 교수로 의료진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병원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대형병원의 전공의비율은 전체의사 인원대비 30~40%를 웃돈다. 이로 인해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이탈할 경우 수술이나 응급환자 대응 등 진료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정부의 요청에도 대다수 전공의들이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환자고충뿐 아니라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면서 중증이나 응급환자 이외에 경증, 중등증 환자들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 이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환자들의 불편은 가시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세종충남대병원은 전공의 집단이탈과 상관없이 전문의 교수로 구성된 의료진이 환자들의 곁을 지키며 수술과 응급환자 수용, 외래 진료, 입원까지 정상적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을 지역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상권과 연계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도시상징광장은 도시중심부와 중앙녹지공간을 잇는 공간으로 나성동(2-4생활권) 상업지구에 자리 잡고 있다. 2021년 5월 국세청에서 세종예술의전당까지 길이 600m, 폭 최대 60m 규모로 1단계 구간이 조성됐다. 올해 하반기 세종예술의전당부터 중앙공원까지 2단계 구간이 완공된다. 세종시는 이에 발맞춰 예술의전당~박물관단지~호수·중앙공원~국립수목원을 잇는 '자연중심 문화관광벨트' 진입관문으로 도시상징광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도시상장광장 활성화 대책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광장 △시민이 편하게 머물고 찾는 명소 △광장 활성화 동력 마련 등으로 짜여졌다.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광장'은 연중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리마켓을 활성화하면서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계절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민이 편하게 머물고 찾는 명소'로 도시상징광장을 활용하기 위해 광장안의 휴식시설과 야간조명, 조경, 편의 공간 등 기반시설물을 대폭 보강한다. 특히 여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신규 이용자 3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만7천원으로 12개월간 1회당 60분씩 주 1회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발마사지, 운동요법 등 이용자 맞춤형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대상자는 △중위소득 140% 이하 60세 이상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어르신 △지체·뇌병변 등록장애인 어르신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판정자 중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어르신이다. 희망자는 의사진단서, 소견서 등을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누리집(www.sejong.go.kr)이나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www.sjss.or.kr)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9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3회 정기연주회 '세종·부산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교류음악회, 우리의 봄'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11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회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 열리는 교류음악회다. 공연은 황미나·백승현 지휘자의 리드로 진행된다.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연주자로 평가받는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을 펼친다. 연주회는 '우리의 봄'이라는 주제에 맞게 봄에 어울리는 축제풍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1부는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가 어우러져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64'를 연주한다.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3위,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와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에서 여성 최초 제2바이올린 종신악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부는 솔리스트 무대부터 현악, 금관 앙상블, 88명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로 구성돼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5일 오전 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었으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집단퇴장으로 파행 운영됐다. 시의회의 파행은 국민의힘 소속 이소희 시의원이 22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준비를 위해 사퇴하면서 빈자리로 남은 교육안전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비롯됐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여야 합의 없이 의사일정을 강행한다"고 반발하면서 본회의장을 떠났다. 김충식 부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6명은 국민의례, 묵념을 마친 뒤 이순열 의장의 개회사도 듣지 않고 퇴장했다. 시의회는 이 자리서 이소희 시의원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교육안전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같은 당 의원의 위원장 승계를 요구했으나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소희 의원의 책임론을 들어 거부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이 개인영달을 위해 사직한데다 국민의힘 중앙당 혁신·비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인의 교육안전위원장으로서 역할에 소홀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투표를 강행, 안신일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뽑았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을 다지기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1조7천억 원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세종시는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열어 국비확보 전략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목표와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쟁점·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설정된 세종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올해 확보액 1조5천억 원보다 10% 올린 1조7천억 원이다. 세종시는 목표달성을 위해 핵심현안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어려운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국가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나 국비지원 비율이 높은 사업을 우선 발굴키로 했다.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주력할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개최를 비롯해 '한글문화단지', '지방시대 종합타운', '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또한 '국립중부권 생물자원관'과 '국립세종극장' 건립,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등도 내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필수의료에 대한 국가책무성 강화를 위해 중환자실과 수술실, 응급실, 뇌졸중·고위험임산부 등 집중치료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교육을 담당하는 전담간호사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숙련된 간호사 양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1월 18일까지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을 공모해 전국에서 모두 84개 의료기관 교육전담 간호사 239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 중환자실과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 8천100여명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세종충남대병원에서는 교육전담간호사 1명을 비롯해 중환자실 간호사 2명, 수술실과 응급실 간호사 각 1명 등 4명이 뽑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행복아파트 100세대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세종시 행복아파트 도램마을 7·8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이주하게 된 개발예정지역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이주민뿐만 아니라 세종시 기초수급자·저소득층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이번 모집대상은 행복1차 도램마을 8단지 57세대, 행복2차 도램마을 7단지 43세대로 전용면적 27~59㎡형이다.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기준 보증금 204만8천 원~469만1천 원, 월 임대료 4만~9만3천 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달 28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과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시민이다. 1순위 자격요건은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이다. 2순위는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와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안전지킴이' 예산을 확대 지원한다. 자원봉사자인 '통학로안전지킴이'는 신설학교, BRT도로 부근, 교통여건이 미흡한 학교 등 통학로에서 교통안전지도나 학생과 함께 등·하교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운영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 전년보다 2%p 상승한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학교에서도 통학로안전지킴이가 학생들의 안전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운영효과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교육청은 통학로안전지킴이사업 확대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희망하는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년보다 약 1억 원 증가한 5억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올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비로 활동비와 운영비가 지원되는 곳은 단설유치원 31곳, 초등학교 35곳 등 66곳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학로안전지킴이 예산을 확대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봄철 강풍 등으로 주택가에 쓰러진 위험목 제거 활동을 펼쳤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원 15명은 전기톱, 사다리 등 장비를 활용해 연서면 고복리 주택가 위험수목을 제거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소용 차량에 주요시정과 행사를 알리는 '홍보하는 청소차'를 3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홍보내용은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세종시는 다회'용'의 해, '일회용품 노(NO) 다회용품 오케이(OK)'라는 문구로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자원순환중심도시 세종을 표현했다. 홍보하는 청소차는 그동안 씌워졌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읍·면과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민의 일상 속 가깝게 다가가 시정을 홍보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저예산 고효율 홍보수단으로 청소차에 대한 활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홍보하는 청소차 운영을 통해 주요시책과 행사에 대한 대 시민홍보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시 연동면 문주지구와 연서면 봉암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세종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연동면 문주지구(문주·송용·예양)와 연서면 봉암지구(봉암) 등 2곳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배수개선공사는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문주·봉암지구는 지난해 7월 15~16일 이틀 동안 쏟아진 404㎜의 집중호우로 약 100㏊의 농경지에서 재배 중이던 수박,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곳에는 과거 벼농사용으로 배수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최근 시설하우스 등 밭작물 재배면적이 늘면서 배수기능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세종시는 문주·봉암 2개 지구 80㏊에 예상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 배수장 증설과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가 이 사업을 맡아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에서 구조된 독수리 2마리를 6일 구조장소 인근 장군면 송학리에 풀어준다. 독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천연기념물 243-1호다. 세종시에서 독수리가 구조된 것은 2021년 1건, 2023년 2건, 올해 2월 기준 2건 등 5건이다. 이번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독수리 2마리는 지난달 초 연서면 와촌·신대리 농경지와 인접한 야산입구에서 각각 날지 못하는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세종시는 독수리를 신속히 구조해 충남 예산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치료를 의뢰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된 독수리 2마리 모두 농약에 중독된 것으로 판단하고 치료에 집중했다. 약물처치 등 치료를 받은 독수리는 재활·비행훈련 등을 거쳐 약 한 달 만에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 세종시는 야생동물 구조·응급치료를 위해 2019년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세종시는 도시, 하천, 농지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보유한 도농복합도시여서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희귀종을 포함한 약 300
[충북일보] 혁신적인 예비소상공인의 창업을 돕는 세종시 첫 라이콘타운이 문을 열었다. 라이콘(LICORN·Lifestyle&Local Innovation uniCORN)은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을 지향하는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과 지역혁신기업을 의미한다. 라이콘타운은 기존 '기술기반 창업' 지원과 달리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을 돕기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세종시는 4일 조치원읍(조치원1길 48) 라이콘타운 1호점에서 최민호 시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소상공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라이콘타운은 세종시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 신규설치지역' 공모에 선정되면서 탄생하게 됐다. 시는 기존 세종보훈회관을 이전한 뒤 남아 있던 건물을 라이콘타운 공간으로 무상 제공했다. 라이콘타운에는 1층 체험 공간, 2층 코워킹 스페이스·창업상담실, 3층 강의실·스튜디오 등이 갖춰져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피칭대회, 창업체험·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세종시 관계자는 "예비소상공인뿐 아니라 일반소상공인 등 누구나 라이콘타운을 이용할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세종시 후보자들은 4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같은 당 소속 세종시의원들과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하나의 팀'을 강조했다. 세종갑선거구 류제화 후보와 세종을선거구 이준배 후보는 이 자리서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같은 당 예비후보들에게 "총선승리를 위해 하나의 팀으로 힘을 합칠 것"을 호소했다. 기자회견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회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김학서·김동빈·윤지성·최원석 의원이 참석했다. 류제화 후보는 선의의 경쟁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을 향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열심히 뛰어온 만큼 실망도 크겠지만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국민의힘 총선승리를 위해 힘을 합칠 수 있기를 간절히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그동안 세종시민들의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던 세종시 정치권의 판을 갈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면서 이해찬 전 대표의 봉건영지처럼 취급한 민주당의 오만함과 나태함을 끊어내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최민호 시장과 함께 원(하나의)팀이 되어 세종시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새로 발굴하고 확대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기존 40개에서 48개로 확대하고 오는 18~20일 3일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답례품선정위원회는 지난달 심의를 열어 지역 축산농가의 한우·한돈 등 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받은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도 신설됐다. 모집대상은 세종시에 소재하면서 답례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기준은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가능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지역생산·제조기반 보유 여부 등이다. 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에 게시돼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답례품을 확대·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세종시 밖의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발생하는 주민갈등 해결에 적극 나선다. 시는 공동주택 3개 시범단지를 모집해 4월부터 12월까지 층간소음 측정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층간소음으로 빚어지는 주민갈등을 적극 해결·예방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에는 각각 소음측정기 무료대여, 입주민·관리주체 대상 층간소음 예방교육,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지역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중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공동주택이다. 세종시 누리집에 게재된 층간소음 측정서비스 시범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공동주택 자체대장을 바탕으로 소음민원 발생건수가 많은 곳을 시범단지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층간소음 갈등을 초기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시범사업효과를 분석·보완해 단계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해 국토부와 함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대상이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되고,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됐다. 지원대상은 주택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있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청년제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정부24 누리집(www.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세종시청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로 마련됐다"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을 확대해 저소득층 임차인의 권리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와 한육우에 대한 결핵병 정기검진을 강화한다. 소 결핵병은 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된다. 초기에 뚜렷한 임상증상이 거의 없으나 말기에 식욕저하, 호흡곤란, 쇠약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소모성 질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결핵병 근절대책으로 △모든 젖소의 연 1회 정기검사 △한우검사확대 △기존 결핵병 발생농가와 주변농가 검사강화 △농장 간 거래되는 한육우 사전검사·검사증명서 발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결핵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