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3일 눈이 쌓인 청주 상당산성을 찾은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겨울을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성지선, 박진주, 김재경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지난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20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2018년 김용희 지도자, 2019년 장재원 지도자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최우수상은 2백만 원, 우수상은 백만 원, 장려상은 각 5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개최하지 않으며, 상패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포상금은 추후 지급된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코로나 19 어려움 속에 비대면 활동 및 부분 대면지도 활동을 주로 심사했으며, 지도자들은 비대면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 및 온라인 게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가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스포츠센터 제한적 개방에 따른 이용자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일시적 대면 수업 진행 및 뉴 스포츠 교구를 활용한 소개집도 제작하
[충북일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실시한 전체종목 심판위원장선거에서 충북펜싱협회 유진국 전무이사가 2대 심판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펜싱선수와 지도자로 충북장애인체육회 창립부터 근무한 행정가 출신으로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 26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판위상 및 중립성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원칙이 있는, 기본에 충실한 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체육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현안문제 해결과 심판위원회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해 위원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노력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인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승인을 거쳐 4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회를 이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3일 마스크, 위생용품 제조업체인 ㈜청수아(대표 임호영)와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수아는 2015년 설립한 도내 기업으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마스크(KF94, KF-AD)와 손소독제, 물티슈 등을 연구개발해 제조생산, 공급까지 논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청수아 측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체육 발전 후원금 지원 약속과 도체육회 임·직원(시군체육회 및 도종목 등 회원단체 포함) 및 가족들이 제품을 구입 시 시중 판매가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임호영 ㈜청수아 대표는 "도내 체육인들을 비롯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에 매진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미세먼지, 황사 등의 환경오염으로 도내 선수 및 동호인들의 훈련 및 활동에 많은 어려움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의 위생용품을 사용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2일 청주 산남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워킹스루 방식으로 수험표를 배부받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2020 스포츠정책 포럼'에서 지방체육회의 민선화 시대에 행·재정적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육 관련 법률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한 체육전문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 한국체육학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비대면 개최 방식으로 이라는 주제로 행정실무자, 학계 전문가, 현장 지도자 간의 공유와 소통을 통한 스포츠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20 스포츠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지방체육회 민선화 평가와 발전방안 분야에 패널로 참가한 충북도체육회 김세명 팀장은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를 계기로 대외적인 공신력이 높아졌으나, 행·재정적 자율성 확보를 위해서는 △지방비 보조 의무화의 긍정적인 재검토 △자치단체 실업팀 국비 50% 지원 △시·도체육회 기업체 후원 활성화 유도 △지방체육회 공공체육시설 운영권 확보 △기업의 비인기종목 육성 과세 특례 확대 △국민체육진흥기금 시도체육회에 20% 정률 배분 등 체육 관련 법률이 기본적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 심상보 부장은 지방체육회의 발전방안으로 조직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스포츠 선
[충북일보] SK 호크스 남자 핸드볼팀이 2020-2021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연고지 청주를 '핸드볼 메카'로 만드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 주목된다. SK 호크스는 지난 2016년 창단 이후 국내 핸드볼 최고 권위의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3차례(2016·2018-2019·2019-2020 시즌) 준우승하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K 호크스는 '창단 이후 첫 우승'은 물론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 핸드볼의 매력을 적극 선보인다는 각오다. 코로나19 여파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나기는 어렵지만 TV(JTBC) 중계, 핸드폰코리아 전용 App 등을 통해 누구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SK 호크스는 지역 연고팀에 걸맞게 지역 핸드볼 생태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해왔다. 핸드볼 유소년 학교 지원을 비롯해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 조성 △핸드볼 꿈나무 지원 △장애인 유소년 지원 △팀 선수 모교 장학금 기탁 △유소년 경기관람 지원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행복 나들이 △핸드볼 학교 운영 △사랑의 헌혈 약정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액수로 따지면 모두 2억5천만 원에
[충북일보] 지난 22일 경남 고성에서 치러진 30기 국가대표 검도 상비군 선발대회에서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김일환) 임동균(2학년), 김희찬(2학년)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이번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학교별 2명만 참가 자격이 부여되는 고등부에서 가장 큰 대회로 총62명이 참가해 10명의 선발대상 중 임동균 선수는 7승 1무 1패, 김희찬 선수는 5승 2무 2패의 전적으로 최종 선발됐다. 청주농고 김정열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로 청주농고 검도부가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검도 명문고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1년 경북에서 개최되는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지난 17일부터 3일간 강원도 춘천부터 충북 청주까지149km를 달리는 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충북과 강원도의 마라톤 신인선수 발굴 및 경기력 향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 됐다.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는 3일간 30개구간으로 나눠 달린 149km 코스에서 8시간05분54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제천시 8시간23분08초 , 3위 강릉시 8시간30분25초, 4위 춘천시 8시간39분25초, 5위 영월군 8시간39분25초, 6위 영동군 8시간41분50초, 7위 속초시 8시간56초06초, 8위 음성군 10시간05분59초를 기록하며 대회가 마무리 됐다. 개인수상은 최우수선수상 이장군(청주시), 우수선수상 김하늘(강릉시), 신인선수상 김영호(청주시), 지도자상은 홍인표(청주시) 지도자가 선정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강원도 춘천(강원도청)부터 충북 청주(충북도청)까지 149km를 달린 8개 팀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이시종 도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윤현우 충북도
[충북일보] 시·도체육회와 시·군·구체육회(이하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 등 법률 개정이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개정된 법률 개정안 내용은 도종환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내용으로 지난 9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와 11. 18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된 내용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단체 정의에 지방체육회 명시 △지역체육진흥협의회 설치 의무화 △체육단체 지원 지방자치단체 조례 명시 △법인으로 하는 지방체육회 신설(사업과 활동 명시) △지방체육회 설입 인가 지방자치단체장 감독 명시 ▲ 체육회장 선거 관할 선관위에 위탁 △지방체육회 모든 권리와 의무, 재산 승계 등이 포함돼 있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지방체육회는 법 공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방체육회의 설립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관할 지방자치단체 장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충북체육회 윤현우 회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도종환 국회의원의 많은 관심과 추진력으로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 체육회가 보다 공신력 있는 모범 단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충북일보] 주식회사 원건설 김민호(68)회장이 18일 청주시 상당구 원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충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에게 충북체육활성화 등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의 체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충북체육의 발전과 도민 건강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자한다"며 "민선시대를 맞은 체육회가 건강하고 강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4년 2월 설립된 주식회사 원건설은 주택, 건축, 토목, 레저, 감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명실 공히 충북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자리 잡았다. 김 회장은 스포츠레저산업 분야에도 사업영역을 확대, 2010년 개장한 제천 힐데스하임 컨트리클럽(아시아 100대 골프장 및 국내 친환경골프장 베스트 20 선정)을 운영하며 도내 골프동호인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장학기금과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 등을 통해 인재육성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에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현우 체육회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북체육을 위한 깊은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충북체육회의 자립기반 조성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한범덕)가 18일 충북도댄스 스포츠연맹(회장 강정옥)과 상호업무협약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 생활체육모델 개발·운영, 양 기관 간 지도자 교류를 통한 전문성 함양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하재은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체육과 비장애인 체육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댄스 스포츠연맹 강정옥 회장은 "작년 체육회 시범사업에서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굉장히 개인적으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댄스 스포츠가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작년에 이어 오는 12월 청주시 거주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만 12세에서 49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단
[충북일보] 1회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 2일차인 18일 충북과 강원도 도계구간에서 충북도체육회, 강원도체육회, 충북도육상연맹, 강원도육상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인계 띠 전달식을 가졌다. 띠 전달식에는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양민석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황상하 충북도육상연맹 부회장, 심재철 강원도육상연맹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어깨띠를 인수인계 했다. 대회 2일차 경기에서는 청주시가 10개 소구간 중 7개 소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대회 1일차에 이어 2일차에도 1위로 결승선 테이프를 끊었다. 이날 제천시는 2개 소구간에서 박요한, 최경선이 1위를 기록했지만 청주시의 2일차 대회 기록에 3분18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차지했다. 영동군은 6위, 음성군은 8위로 2일차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 3일차는 충주시를 출발, 음성군과 증평군을 지나 충북도청에 도착하게 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7일 청주시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문에서 1천500만 반려인연대와 100개 동물단체가 연합으로 주최한 ‘불법 개 사체 판매 단속촉구’ 기자회견에서 개와 고양이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도살장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 사무차장에 김병선(사진) 총무부장이 임명됐다. 언론인출신으로 충북체육의 주요현안 및 스포츠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들어온 신임 김 차장은 지난 2001년 4월 충북체육회에 입사해 전문체육부장, 총무부장 등을 맡아 체육행정과 경기력향상 등을 통한 체육발전에 노력해왔다. 김 차장은 "민선시대를 맞은 체육회가 앞으로 도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한 능동적인 업무추진과 선진체육행정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체육회는 이와 함께 총무부장에 신효식 생활체육부장이 전보됐으며, 생활체육부장에는 양병호 팀장을 승진 발령했고, 총무부 윤인노 주무관이 7급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회 강호축 상생 강원·충북 마라톤대회가 17일 오전 9시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힘찬 총성과 함께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총 행사에는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과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강원도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첫날 강원도청을 출발해 홍천, 횡성, 원주, 평창, 영월에 이르는 1일차 레이스에서는 2시간36분24초를 기록한 청주시가 1위를 제천시가 2시간42분12초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강릉시, 4위 춘천시, 5위 영동군, 6위 영월군, 7위 속초시, 8위 음성군 순으로 1일차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 2일차는 강원도 영월군에서 출발해 충북 제천을 지나, 충주에서 마치게 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와 증평·진천·괴산·음성 5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주의보가 발령된 16일 청주 무심천 송천교에서 바라 본 청주시가지가 미세먼지에 갇혀 뿌옇게 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2020년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 2차 공모에 충북스쿼시연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공·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 다계층의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이다. 충북스쿼시연맹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 8천만 원씩 5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 받게 된다. 충북스쿼시연맹은 지난 8월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 2차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면심사(80%), 발표평가(20%), 현장실사, 순위심사후, 대한체육회 최종 심사를 거쳐 16일 선정됐다. 선정심사에서 국제규모의 청주스쿼시경기장 활용과 시설주변 인구밀도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등 학생수요가 탄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에 대한 충북도교육청과 충북체육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충북스쿼시연맹의 노력과 계획이 사업목적을 달성하기에 적합하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스쿼시연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업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선순환 체계구축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방
[충북일보] 1회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가 17일 강원도청(춘천)을 출발해 19일 충북도청(청주)까지 8개 팀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충북도와 강원도가 중심이 된 강원,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마라톤 신인선수 발굴 및 경기력 향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으며, 학생부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을 축소해 대회가 진행된다. 충북은 청주시, 제천시, 음성군, 영동군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강원에서는 강릉시, 춘천시, 속초시, 영월군 선수단이 참가했다. 일정은 1일차 춘천시부터 영월군까지 49.1km, 2일차 영월군부터 충주시까지 48.1km, 3일차 충주시부터 청주시까지 51.8km, 3일간 총149km를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의 주최인 충북도체육회와 강원도체육회는 "이번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충북도와 강원도가 많은 노력을 한만큼 강호축 8개 시·도(충북, 강원, 세종, 대전, 충남, 전북, 광주, 전남)가 참가하는 대회 및 미래 통일이 된 후 통일마라톤대회로 이어져 나가
[충북일보]8일 청주국제공항 입구에 설치된 성탄트리가 주위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높이11m,폭6m 규모로 제작된 성탄트리는 전날 청주공항공사와 충북기독교연합회가 올해 첫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갖고 불을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소방시설 주변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법률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8일 청주 청원구 율량동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주차 차량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축구 스포츠의류 및 용품 브랜드 (주)싸커애플라인드와 협력사인 스포츠전문 매니지먼트 ㈜피엔에이치스포츠가 유소년 축구클럽 청주FCK와 지난 6일 청주FCK 전용구장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를 위한 의류 용품후원 및팀매니지먼트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축구 꿈나무들이 훈련에 도움이 될 의류와 용품등의 후원과 청주FCK 축구클럽 시스템에 대한 대내외 홍보,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와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청주FCK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축구 영재를 육성하는 클럽으로 국내외에 명성을 날리고 있다. 지난 9월에 열린 '2020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 대상 수상'과 '차범근 축구대상'에서 2명이나 수상자를 배출한 우수클럽이다. 청주FCK 박종현 감독은 "이번 협약식이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클럽이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싸커애플라인드 박한동 대표는 "우수한 축구클럽에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하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 축구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전했다. 끝으로 ㈜피엔에이치스포츠 홍연기 대표는 "우리나라
[충북일보]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절기상 입동(立冬)을 이틀 앞둔 5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문화재단지에서 관계자들이 초가지붕에 새 이엉을 잇는 작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레슬링협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4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대학부 그레코로만형 72kg 이지율(충북대 3), 자유형 74kg 한상호(충북대 3) , 중등부 자유형 서병기(한일중 2), 그레코로만형 장보고(한일중 3), 김태현(오송중 2)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남대학부 그레코로만형 김인섭(충북대 4), 자유형 진자용(충북대 3) 선수와 남고부 자유형 97kg 김승환(충북체고 2), 남중부 자유형 김태현(오송중 2), 김민규(진천중 3)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대학부 그레코로만형 한민우(충북대 2), 반민욱(충북대 1) ·여대학부 하민지(보과대 2)선수와 남고부 한리함(충북체고 2), 남중부 자유형 함지혁(충주중앙중 3), 권용진(충주중앙중 3), 박희성(진천중 3) 선수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김사석 충북레슬링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둬줘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나라를 빛낼 준비 된 체육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가 4일 '읍면동체육회장 및 종목별회원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청주시 체육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이번에 실시되는 회장선거를 비롯해 청주시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수렴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응식 시체육회장은 "체육인들과 다양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청주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