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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3 15:59:57
  • 최종수정2020.12.03 15:59:57

충북도체육회 정효진(왼쪽)사무처장과 ㈜청수아 임호영 대표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3일 마스크, 위생용품 제조업체인 ㈜청수아(대표 임호영)와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수아는 2015년 설립한 도내 기업으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마스크(KF94, KF-AD)와 손소독제, 물티슈 등을 연구개발해 제조생산, 공급까지 논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청수아 측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체육 발전 후원금 지원 약속과 도체육회 임·직원(시군체육회 및 도종목 등 회원단체 포함) 및 가족들이 제품을 구입 시 시중 판매가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임호영 ㈜청수아 대표는 "도내 체육인들을 비롯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에 매진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미세먼지, 황사 등의 환경오염으로 도내 선수 및 동호인들의 훈련 및 활동에 많은 어려움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의 위생용품을 사용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수아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도내 선수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장을 충북도체육회에 기탁한 바 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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