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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8 17:58:55
  • 최종수정2020.11.18 17:58:55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한범덕)가 18일 충북도댄스 스포츠연맹(회장 강정옥)과 상호업무협약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 생활체육모델 개발·운영, 양 기관 간 지도자 교류를 통한 전문성 함양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하재은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체육과 비장애인 체육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댄스 스포츠연맹 강정옥 회장은 "작년 체육회 시범사업에서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굉장히 개인적으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댄스 스포츠가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작년에 이어 오는 12월 청주시 거주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만 12세에서 49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준비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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