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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8 18:18:10
  • 최종수정2020.11.18 18:18:41

김민호 원건설 회장(오른쪽)이 충북체육발전기금 5천만원을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식회사 원건설 김민호(68)회장이 18일 청주시 상당구 원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충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에게 충북체육활성화 등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의 체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충북체육의 발전과 도민 건강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자한다"며 "민선시대를 맞은 체육회가 건강하고 강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4년 2월 설립된 주식회사 원건설은 주택, 건축, 토목, 레저, 감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명실 공히 충북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자리 잡았다.

김 회장은 스포츠레저산업 분야에도 사업영역을 확대, 2010년 개장한 제천 힐데스하임 컨트리클럽(아시아 100대 골프장 및 국내 친환경골프장 베스트 20 선정)을 운영하며 도내 골프동호인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장학기금과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 등을 통해 인재육성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에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현우 체육회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북체육을 위한 깊은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충북체육회의 자립기반 조성 및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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