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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계약심사로 8억4천800만 원 예산 절감

공법선정 미흡과 산출 내역 과다 등 찾아내

  • 웹출고시간2024.01.21 12:53:26
  • 최종수정2024.01.21 12:53:26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8억4천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 해 동안 효율적인 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고자 공사·용역·물품구매에 따른 사전 계약심사 75건으로 공법 선정 미흡, 산출내역 과다 등을 지적하고 8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했다.

심사 분야별로는 시설공사(53건)의 원가심사와 설계변경 심사로 8억1천300만 원, 용역·물품(22건)의 원가심사로 3천500만 원을 줄였다.

또한 심사 후에도 지적 사례 결과에 대한 자료를 직원들과 공유해 반복되는 설계의 오류를 개선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최적의 계약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정 원가 산출, 창의적 공법 적용, 적정한 설계변경을 통한 사업 특성에 맞는 합리적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부실 공사 방지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약심사제는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사업 시행 전 각종 사업의 설계서 상의 원가 산정, 내역검토, 공법 선택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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