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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파트 전세가 상승세 지속

부동산한파… 충북 아파트 전세가격 0.04% 상승
지방 전세가격 하락세와 대비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하락전환·거래량도 위축
"매수 관망세 지속 영향"

  • 웹출고시간2024.01.18 17:22:09
  • 최종수정2024.01.18 17:22:09
[충북일보] 전국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충북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충북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0.06%)보다 소폭 축소된 0.04% 상승폭을 기록했다.

최근 5주간 충북 전세가격 변동률은 △2023년 12월 2주차(11일) 0.12%↑ △3주차(18일) 0.08%↑ △4주차(25일) 0.06%↑ △2024년 1월 1주차(1일) 0.06%↑ △2주차(8일) 0.06%↑△3주차(15일) 0.04%↑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전세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양새다.

이번 조사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0.03%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0.02% 상승했다.

수도권은 0.05%의 상승폭을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였고, 서울은 0.07% 상승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0.01%로 하락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11%)과 충북·경기·전북(0.04%), 울산(0.02%)이 올랐고, 충남·대구·경북 등의 지역은 하락했다.

충북도내에서도 청주시 상당구가 전주(0.08%)보다 0.1% 상승하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전환됐다.

매매 가격 하락세는 전국적인 것으로 1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하락하며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을 축소시켰다.

1월 3주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0.02% 하락하며 전주 0.0%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상당이 0.4% 상승했고, 청원과 서원이 0.2% 상승했다. 다만 청주 흥덕이 0.09% 하락하며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일부 단지에서 매물가격 조정에 따른 하락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충북도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1월 기준 위축된 것으로 확인된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1월 2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작년 11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거래 특성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하락폭을 보인 지역은 세종으로 10월 316건에서 31.3% 감소한 217건을 기록했다. 거래 금액은 1천531억 원에서 31.8% 감소한 1천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충북은 지난해 11월 거래량 기준 22.5% 감소한 1천277건이다. 거래 금액은 24.2% 감소한 2천551억 원으로 20%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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