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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21 12:36:14
  • 최종수정2024.01.21 12:36:14
[충북일보] 옥천군은 귀촌자의 농업창업비용과 주택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희망 귀촌자는 다음 달 2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의 가구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촌인이다.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비농업인으로 귀·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자금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어야 한다.

군은 사업계획, 추진 의지, 신용평가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뽑히면 연 1.5% 저금리로 가구당 농업창업 자금 3억 원 이내, 주택 구매나 신축 자금 7천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유정용 군 농촌활력과장은 "초기 귀농 정착을 위한 금융지원이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농업을 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융자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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