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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 학습 능력 향상 '체계적 지원'

군 학습지원 협의회 '출범'

  • 웹출고시간2024.01.21 12:35:38
  • 최종수정2024.01.21 12:35:38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학습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출범한 군 학습지원 협의회는 군내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 학습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1명으로 짜였다.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최 군수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위원들은 2024년 학습증진 사업과 학생들의 재능 발굴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심의했다.

2024년 학습증진 사업 주요 내용은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지원,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입시 컨설팅 지원, 대학 탐방 등이다.

도시와 교육여건 격차를 최소화하고, 군내 학생과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학생들의 도시 유출을 방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를 높이고 잠재력 있는 재능과 흥미를 진로와 연결하기 위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내용도 심의했다.

최 군수는 "군 학습지원 협의회가 군내 학생과 청소년들의 학습증진은 물론 소질·적성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은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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