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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적십자 희망성금 '훈훈'

  • 웹출고시간2024.01.01 14:45:32
  • 최종수정2024.01.01 14:45:32

임병렬(왼쪽) 청주지방법원장이 지난 29일 청주지방법원 법원장실에서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적십자사
[충북일보]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의 개인 기부소식이 알려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은 지난 29일 청주지방법원 법원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재난구호 활동,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안전교육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임 법원장은 "희망성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장 회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북적십자사는 2024년에도 세상을 밝히는 인도주의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를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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