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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01 13:48:52
  • 최종수정2024.01.01 13:48:59

진천 종박물관이 올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박물관 전경.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은 2024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벽 없고 문화 격차를 줄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종 박물관은 미래지향적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차원의 ESG 캠페인, '모두의 약속'을 연간 운영한다.

환경문제, 기후변화, 빈곤, 전쟁 등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방문 관람객 누구나 실천 아이디어, 공감 표어 등을 지정된 공간에서 응모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응모작 중 분기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대표 강령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모든 참여자와 아이디어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으로 많은 이들의 참여와 가치 확산이 기대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장애 감각 전시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이 공간에는 촉각 전시물, 점자 설명 카드, 수어 전시물 해설사 영상 등이 제작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시각 약자를 위한 큰 글씨 광고지도 마련돼 박물관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 지역예술인, 지역공동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성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2022년부터 3개년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전통공예 작가 시리즈'의 내실화, 군민 참여 문화행사의 질적 향상, 지역인재를 위한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의 다각화가 이에 해당한다.

하반기 추진 예정인 지역 청소년 대상 '창의 융합 교육-무형유산을 만나다'와 '청소년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은 오직 박물관에서만 할 수 있는 특성화 교육으로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이끌 것으로 주목된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 분야 전반에서 논의되고 있는 문화 다양성, 사회통합, 사회적 책임 등의 이슈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박물관이 앞장서 공공가치를 생각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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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