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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솜동 '돌봄 공동체 마을' 들어선다

㈜원건설 컨소시엄 주거부문 공모 당선
소통·공유 통해 정(情)오가는 단지조성 기대

  • 웹출고시간2023.12.28 12:17:25
  • 최종수정2023.12.28 12:17:25

행복도시 세종 5-2생활권 공공시설복합단지 설계공모 당선작.

ⓒ 행복청
[충북일보] ㈜원건설 컨소시엄의 '돌봄 공동체 마을'이 세종시 다솜동(5-2생활권) 공공시설복합단지 주거부문 공모 당선작으로 뽑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2일 이번 주거 부문 공모에 제출된 ㈜원건설 컨소시엄과 안택건설㈜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 공공시설 부문 당선작으로 선정한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과 연계성·통합성, 전 생애주기에 걸친 세대교류형 공동주택개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당선작 '돌봄공동체 마을'은 이웃단지와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연결 공동체', 입체공간을 통해 포용적 공동체를 경험하는 '커뮤니티 공동체', 가변적인 공유공간 '돌봄공동체'로 세분화돼 있다.

단지내부에는 스포츠·문화를 위한 키즈짐, 작은영화관, 오픈키친 등 소셜플레잉 플랫폼과 돌봄·교육을 위한 패밀리놀이터, 펫케어센터, 문화공방 등 에듀케어 플랫폼이 배치된다.

심사위원회는 "돌봄 특화공간이 집적화돼 내·외부 프로그램과 잘 연계돼 있다"며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평가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당선작 선정으로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공모의 최종적인 그림이 나왔다"며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을 기반으로 공동체의 정(情)이 되살아나는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주거부문 공모 대상인 S1블록은 다솜동에서 가장 먼저 추진되는 67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다. 2025년 상반기에 착공돼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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