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기준 역대 최고 수치 달성
2015년 294억 원에서 317억 원 증가, 108% 상승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청년(15~39세) 1만4천 명이 사라졌다. 21일 통계청의 '2022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년층(15~39세) 인구는 44만6천 명이었다. 충북 청년층 인구는 2021년 46만 명에 비해 1만4천 명, 2020년 47만7천 명보다 3만1천 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34.5%, 2021년 33.3%, 2022년 32.3%로 계속 줄었다. 반면 중장년층(40~64세)과 노년층(65세 이상) 인구는 증가했다. 중장년층 인구는 2020년 62만5천 명, 2021년 62만7천 명, 2022년 62만8천 명으로 증가했고 중장년층 인구 비중은 같은 기간 45.2%, 45.2%, 45.4%로 늘었다. 같은 기간 노년층 인구는 27만9천 명, 29만3천 명, 30만9천 명으로 2년 새 3만 명 증가했다. 노년층 인구 비중은 같은 기간 20.2%, 21.3%, 22.3%로 늘었다. 충북은 전국 평균과 비교해 15세 이상 인구에서 청년층, 중장년층 비중이 각각 1.5%p, 0.2%p 낮았으며 노년층 비중은 1.8%p 더 높았다. 청년층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것 같네요." 코로나19 엔데믹 후 맞는 첫 크리스마스에 충북도내 유통가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일상 회복과 함께 맞는 연말 연시를 준비하는 이들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할 준비에 나섰다. 충북도내 유통업체들도 이에 발맞춰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과 상품,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말 기간 '크리스마스 산타랜드'를 이름으로 산타의 12가지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2일 충청점 3층 쁘띠가든에서는 '이글루 키즈 카페'가 열린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보드게임과 도서, 음료 등이 마련된다. 주말인 23일에는 지하 1층 유플렉스에서 '크리스마스 타투 체험'과 '스포츠 게임 플레이존'이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같은 날 3층 쁘띠플래닛에서는 구매 영수증 1개당 1회 캔디 캡슐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캔디마차'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키다리 산타의 요술풍선', '크리스마스 포토부스', '크리스마스 축하공연 댄스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등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