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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크리스마스에도 제설 총력

제설취약지역, 읍면동 이면도로 등 제설 전력 대응

  • 웹출고시간2023.12.25 12:29:32
  • 최종수정2023.12.25 12:29:32

충주시 제설차량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5일 영하권 날씨에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25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충주의 평균 적설량은 1.7㎝로, 최대적설량은 칠금동 2.4㎝, 기온은 영하 4도다.

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제설차량을 집결하고 7시 40분부터 서충주, 삼탄고개, 충주댐, 하늘나라 등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보행자가 미끄러지기 쉬운 이면도로, 경사지 등의 경우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영하권 기온이 지속되는 만큼 결빙에 따른 보행, 통행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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