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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道, "체계적인 유지·관리 기대"

  • 웹출고시간2023.12.28 10:19:04
  • 최종수정2023.12.28 10:19:04

청주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 대상 위치도.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환경부에서 국가하천 지정요건에 부합하는 지방하천 대상중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 확정한 전국 20개 지방하천 중 도내 1개 지방하천인 청주 병천천이 포함됐다 28일 밝혔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지방하천 병천천은 23.51㎞(충북구간 21.6㎞)으로 이번 국가하천으로 승격으로 이 하천을 환경부에서 직접 관리하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국비 지원과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은 내년 상반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후 환경부장관 국가하천 지정 고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병천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으로서 하천 유지관리에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만큼 재해예방에 좀 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를 적극 예방하여 도민 안전 및 재산권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하천은 총 3천840개소로 국가하천은 73개소, 지방하천은 3천767개소로 구성돼 있다.

전체 하천 중 하천법 상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하는 하천은 540개소에 달하는 상황이나 그동안 국가하천으로 승격받지 못해 해당 지자체에서 열악한 재정여건에 불구하고 지방하천으로 관리해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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