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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률 75% 태양광 마을 탄생

세종시 조치원 상리 상생마을 입주시작
도시재생사업으로 낡은 주택 매입·조성

  • 웹출고시간2023.12.27 12:57:48
  • 최종수정2023.12.27 12:57:48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에 들어선 에너지 자립률 75%의 '상생마을'.

[충북일보] 에너지 자립률 75%에 이르는 태양광 마을이 탄생했다.

세종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이 27일 입주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입주가 시작된 '상생마을'은 30년 이상 오래되고 낡은 주택을 세종시가 직접 매입한 뒤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건립한 31세대 규모의 국민임대 주택으로 조성됐다.

시는 지난 5월 국민임대 주택을 준공하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모든 공급세대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마쳤다. 현재까지 29세대가 입주했다.

상생마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자재 연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75%까지 끌어올린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이다.

시는 상생마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개선하기 위해 고성능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친환경 태양광 재생에너지 활용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로에너지 3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에너지체험하우스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조성돼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세대별 관리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내년 조치원읍 원리에 151세대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을 준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상리 상생마을은 도시재생을 넘어 주거 재생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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