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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7 11:28:50
  • 최종수정2023.12.27 11:28:50

옥천군이 준공한 지 10년 이상 경과 한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주 도로 보수사업을 완료한 공동주택 모습.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읍 향수 마을 아파트 등 26개 단지의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은 준공한 지 10년 이상 경과 한 낡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유지보수공사 비용을 보조하는 일이다.

군은 올해 작년보다 약 9천500만 원 증액한 5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옥상의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황규철 군수는 "주거복지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입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유지 보수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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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