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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9 14:51:34
  • 최종수정2023.11.29 14:51:34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의 ‘2023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농기센터는 지난 2월 14일 보은읍부터 지난 28일 회인면 초개리까지 11개 읍면 228개 마을을 찾아 129차례 농기계 수리 교육을 했다.

이번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에 1천477명의 농업인이 나와 1천879대의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수리하는데 들어간 부품비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 농기센터에서 농가당 5만 원까지 지원했다.

농업인들은 농기계 수리와 함께 농기계 교육을 통해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과 관리법, 운전 조작 요령 등을 쉽게 배웠다.

군 농기센터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진단과 수리,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을 위해 매년 순회 수리교육을 하고 있다.

김은희 소장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자가 정비와 점검 능력을 향상하고, 농가에 농기계 수리비 경감 편의를 제공했다"며 "농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내년 순회 수리 교육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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