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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보건소, 다음달부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 웹출고시간2023.11.29 10:17:39
  • 최종수정2023.11.29 10:17:39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랭질환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충북대학교병원 등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7개소와 응급실 운영 병원 2개소가 감시체계에 참여한다.

시는 이를 통해 한랭 질환 발생 추이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로 시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예방활동을 유도해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며 "올 겨울도 큰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외출 시 체감온도 확인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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