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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바이오특화센터 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지역 특화산업 육성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성과 인정
개인 부문 협의회장상에 조정기 경영기획부장도 공로 표창 수상 겹경사

  • 웹출고시간2023.11.29 14:01:33
  • 최종수정2023.11.29 14:01:40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조정희(가운데) 이사장이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바이오특화센터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천한방재단은 전국 바이오특화센터 중 수출증대, 고용 창출, 지역 발전 성과를 도출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 촉진과 경쟁력 강화에 공적이 있는 우수센터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지원(국내외 마케팅 지원, 인프라 활용 지원 등 비 R&D) △연구개발(R&D)에 선도적 역할을 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나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에 기여하는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방재단 조정기 경영기획부장도 그간의 재단 신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수주,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와 조직 운영 부문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바이오특화센터 유공자 우수근로자 부문 표창을 받아 한방재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천한방재단은 2012년 설립 후 74개(23년 11월 기준)의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과 기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약 10개 내외의 R&D, 비 R&D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설립 초 가내공업 수준의 기업이 약 80% 이상이었던 상황을 현재는 약 30% 정도로 낮추는 등 지역 한방바이오 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묵묵히 사명을 다해왔다.

특히, 올해는 전국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상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수료생을 1천여 명 가까이 배출했고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위탁 운영사업과 한방바이오 치유 웰니스·의료관광 상품개발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존의 기업육성 사업 위주의 운영을 탈피했다.

이와 함께 현재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웰니스' 열풍에 제천만의 '한방치유 웰니스' 육성을 또 하나의 목표로 설정해 제천을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한방천연물 토탈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조정희 이사장은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지역 특화센터로서의 기능적,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신사업 발굴, 맞춤형 기업지원, 스마트 경영실천 등을 통한 제천 천연물·한방·바이오산업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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