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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소원면, 농촌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

교통대 LINC3.0사업단·해외봉사연합동아리·대소원면 주민자치위

  • 웹출고시간2023.06.13 13:30:11
  • 최종수정2023.06.13 13:30:11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한국교통대 LINC 3.0 사업단, 교통대 해외봉사연합동아리,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농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는 13일 한국교통대 LINC 3.0 사업단, 교통대 해외봉사연합동아리,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농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학생 농촌인력지원을 통한 농가 일손 부족 해소, 참여 대학생 지원 등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INC 3.0 사업단은 봉사참여 대학생에게 취·창업 프로그램을, 해외봉사연합동아리는 대소원면 농가에 농촌봉사활동 인력을 지원한다.

또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는 참여 대학생의 일손이음 신청 및 자원봉사시간 등록을 지원하고, 대소원면 주민자치위는 일손 필요농가 수요 파악을 담당한다.

구강본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학·농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면장은 "이번 협약이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세 단체와 함께 다양한 협업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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