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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2 13:54:19
  • 최종수정2023.06.12 13:54:19

동량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환경정비를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새마을협의회는 12일 조동천 감성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동량교~조동교 양안의 잡풀을 제거하고 감성길과 주변 골목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병열 회장은 "이번 활동이 깨끗한 동량면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은자 부녀회장은 "주변 이웃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전달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새마을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동량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존의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아름다운 동량면 이미지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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