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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2 13:51:44
  • 최종수정2023.06.12 13:51:44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정책 자문위원회 2023년 상반기 정기회를 열어 서정관(왼쪽서 네 번째)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정책 자문위원회 2023년 상반기 정기회를 열어 서정관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정책 자문위원회는 학계, 교육계, 학부모, 교육 관련 시민단체, 학생, 군의회 추천, 지역사회 인사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0명으로 구성한 단체다.

이 단체는 보은교육의 주요 정책 등을 점검하고, 홍보와 군민 참여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는 교육정책 자문위원회 운영계획 안내,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보은교육 주요 정책 발전방안 제안 등의 순서로 열렸다.

서 위원장은 "교육정책 자문위원회를 통해 보은교육이 더 발전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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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