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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청주농협,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총력'

시·농협중앙회와 농약교반기 61대 등 보조

  • 웹출고시간2023.06.07 14:59:07
  • 최종수정2023.06.07 14:59:07

도정선(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동청주농협장이 청주시·농협중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이 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청주시·농협중앙회와 함께 다양한 농자재를 조합원에게 지원했다.

농자재 지원행사에는 김병국·남일현 시의원과 이민수 시 농식품유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된 농자재는 농약교반기 61대와 전동전지가위 149대, 유기농업자재 450개 등이다.

총사업비 3억7천만 원 중 시와 농협청주지부, 동청주농협이 50%를 지원해 농업인은 신청 자잿값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도정선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농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영농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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