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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4 14:29:20
  • 최종수정2023.06.04 14:29:20
ⓒ 충북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한국스카우트 충북명예연맹장으로 추대됐다.

충북도는 지난 3일 청주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충북연맹 발대식에서 김 지사가 명예연맹장으로 추대됐다고 4일 밝혔다.
ⓒ 충북도
김 지사는 "한국스카우트 충북명예연맹장을 감사히 수락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도내 청소년들이 전 세계 청소년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에서 우리나라와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 4만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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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