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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설교통국 시청근처 금강수변상가로 이전

업무효율성·민원인 접근성 높여
12일부터 업무시작

  • 웹출고시간2023.06.07 14:13:22
  • 최종수정2023.06.07 14:13:22
[충북일보] 세종시 건설교통국이 시청사 인근 보람동 금강수변상가로 이전하고 오는 1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건설교통국은 2019년 7월 본청과 떨어진 나성동 에스엠(SM)타워에 둥지를 틀고 4년 동안 업무를 추진해왔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이사한 뒤 도시과, 도로과, 교통과를 해오름빌딩 2층으로, 건축과, 주택과를 금강노을상가 2층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서류·전산장비, 사무기구 이전작업은 주로 공휴일에 진행해 사무실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건설교통국을 본청과 가까운 곳으로 청사를 이전하면서 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지고 부서 간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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