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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단 함께, 하나보단 둘이' 청주시 인구의날 기념식

  • 웹출고시간2021.07.11 15:46:27
  • 최종수정2021.07.11 15:46:27

청주시가 지난 9일 한국공예관에서 개최한 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공모전 당선자와 참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초저출생·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한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행사가 청주에서 열렸다.

청주시는 지난 9일 한국공예관에서 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공모 당선자 등이 참석해 '인구의 날 기념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 '부모공감 육아 ZOOM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그림·포스터 분야 초등부 11명 △그림·포스터 분야 중고등부 11명△ 사진 분야 11명 등 33명이 입상했다. 부상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됐다.

이들 수상작은 오는 16일까지 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 2-3에 전시될 예정이다.

'부모공감 육아 ZOOM토크콘서트'에는 6남매의 아빠인 가수 VOS의 박지헌씨가 참석해 청주시민 45명에게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가족문화 개선, 일·가정 양립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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